살랑살랑 꽃바람~ 평강식물원(平康植物園)

살랑살랑 꽃바람~ 평강식물원(平康植物園)

평강식물원은 2005년 2월 2일에 산림청에 수목원으로 정식 등록한 후 2006년 5월에 개장하였다.

2009년 8월 25일에는 환경부지정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12년에는 기후변화 취약식물 증식 보전사업, 서식지외 보전사업과 약용식물 특성화 사업 등을 수행하였다.

평강식물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인 6,000㎡의 암석원, 40개의 연못에 수련 종류를 모아 놓은 수련원,

자연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습지원, 고층습지, 고산습원, 늘푸른 잔디광장, 들꽃동산, 자생식물원, 이끼원,

고사리원, 만병초원, 화이트가든, 연못정원, 숲속놀이터 등 13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규모는 8만㎡이고, 총 7,000여 종 350만여 본의 식물과 4,100여 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평강식물원은 연중 다양한 전시회와 식물관련 행사를 유치하며 식물·생태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171-18 (산정리)

사랑이 오거든 사랑하세요

사랑이 생각나거든 사랑스럽게 생각하세요

사랑을 해석하지 마세요

사랑을 번역하지 마세요.

사랑을 해석하려 들면 사랑에 쓸데없는 이유가 붙어요.

사랑이 오거든 오직 사랑만 하세요.

평강식물원 연리지, 신나무

사랑한다면 연리지(連理枝)처럼

연리지처럼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을 연리지(連理枝)라고 합니다.

매우 희귀한 현상으로 남녀사이 혹은 부부애를 비유하여 예전에는 효성이 지극한 부모와 자식을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평강식물원의 연리지는 신나무입니다.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바람 따위에 상처를 입어 속살이 들어 났다거나, 두 줄기가 살짝 맞닿아 있다가도 그대로 붙어 버리는 연리지(連理枝).

신기한 것은 연리지가 된 가지는 두번 다시 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중에서

 

밝고 큰 영 아저씨(Birth Big Young)

사람이든 거인이든 동물이든 밝고 큰 영 아저씨는 평강에 온 모든 분들을 환영해 주고 있어요.

칠드런 리(Tree Children Lee)

아기친구 리는 암석원 위 나무 뒤에 숨어서 사람들이 돌과 식물들에게 잘해 주는지를 언제나 지켜보고 있어요.

똑똑한 우 할아버지(Rain Old Wise Woo)

똑똑한 우 할아버지는 산 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거인 친구들과

세상 사람들을 아름다운 이곳으로 불러 모으기 위해 매일매일 피리를 불고 있습니다.

엄마 옥(Marble Mamma Wok)

엄마 옥은 시크릿 가든에 이곳을 찾은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손으로 안아서 번쩍 들어줘요.

행복한 김치 아저씨(Gold Happy Kimchi)

행복한 김치 아저씨는 나무 그늘 아래에서 여유를 즐기며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자연의 편안함을 만끽하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잊혀진 거인들, 평강을 찾은 거인 프로젝트

코카콜라, 맥도날드, 쉑쉑버거와 같은 세계적인 업체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덴마크 업사이클링 전문 아티스트 토마스담보(Thomas Dambo)는 버려진 재료.

특히 폐목재를 재활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전문 아티스트입니다.

폐목재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잊혀진 거인'들은 자연보호의 경각심을 일깨워줄 것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름다운 평강식물원의 대자연에서 어른들에게는 잊었던 동심을 일깨워주고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평강식물원에서 개최되는 잊혀진 거인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