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자연휴양림(加里旺山 自然休養林)

가리왕산 자연휴양림(加里旺山 自然休養林)

1993년 개장한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객실(4~8인실) 24동, 야영장(야영데크) 45개를 이용할 수 있다.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가리왕산로 707 (회동리)

산림욕이란? 

녹음이 짙은 숲에는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트(phytoncide)라는 방향성(芳香性) 물질이 있습니다.

피톤치트는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자신을 보호하려고 내뿜는 방향성 물질로

그 자체에 살균, 살충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삼림욕(山林浴)을 통하여 피톤치트를 마시거나 피부에 닿으면 몸과 마음이 맑아져

정신적 안정감과 피로회복, 여성의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이되고 있습니다.

공기유통과 땀흡수가 잘되는 간편한 옷차림으로 숲속을 거닐면서 맑은 공기와 함께

피톤치드를 마시고 피부에 접촉시키는 것을 산림욕이라 합니다.

 

가리왕산 자연휴양림(加里旺山 自然休養林)

갈왕(葛王)이 피신하였다 하여 갈왕산(葛王山)으로 명명되었다가 이후 가리왕산(加里旺山) 으로 불리어진 산으로 해발 1,562m이다.

산 일대에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천연활엽수림과 희귀수목인 주목, 구상나무, 마가목 등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다.

조선시대 궁중에 진상하던 산삼을 캐던 곳이라는 삼산봉표(蔘山封標)비가 발견되어 보존되고 있으며,

회동계곡의 맑은 물은 주변숲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낸다.

또한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체험관은 휴양림내 야생화 꽃밭 등과 조화를 이루어

가족단위는 물론 청소년들을 위한 숲체험 및 교육수련시설로 손색이 없다.

자연환경 및 이용자 특성

강원도 남부 중심부인 가리왕산의 남쪽 회동계곡에 자리잡고 있는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350~450m에 숙박동 및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고 행정구역상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에 속히며

남동쪽으로 14km지점에 정선읍이 있고 해발 1,561m의 전국에서 제일가는 천연활엽수림으로 이루어진 가리왕산이 있으며,

휴양림의 남쪽에는 영월 동강으로 연결되는 조양감이 흐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