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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기가 있는 발레 - SEO(서)발레단
    수원사랑/문화예술(文化藝術) 2018. 7. 8. 05:16

    이야기가 있는 발레 - SEO(서)발레단













    이야기가 있는 발레 - SEO(서)발레단


    201876일과 7일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SK아트리움 상주단체인 서미숙 예술감독이 이끄는 SEO()발레단의 이야기가 있는 발레를 선보였다.

    2002년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있는 발레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SEO()발레단의 대표작으로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이야기를 다루어왔다.

    이 발레 공연은 SEO발레단의 대표 작품으로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야기와 친근한 음악으로 구성된 공연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올해 신설된 수원SK주니어발레단 어린이 무용수들의 무대와

    로잔 콩쿠르 주니어 수상자인 박한나, 이준수의 그랑 파드듀 무대로

    현재 세계에서 빛나고 있는 미래의 한국발레의 스타들을 볼 수 있는 특별 무대가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은 파드 캬트르’ ‘레 실피드’, 잠자는 숲속의 미녀 3막 중 그랑 파드듀’ ‘Where we go’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4인무를 뜻하는 파드 캬트르는 낭만 발레의 대표작으로 런던에서 빅토리아 여왕과 부군을 위한

    축하 의식용으로 창작된 작품으로, 쥘 페르 안무를 서미숙 예술감독이 재구성한 작품이다.


    레 실피드는 공기의 요정을 뜻하는 말로, 공연은 러시아의 무용가 미하일 포킨이 처음 안무한 단막극의 발레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22명의 수원SK주니어 발레단의 어린이 무용수와 SEO발레단의 프로 무용수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랑 파드듀에서는 고전 발레의 교과서로 일컬어지는 3막의 결혼식 장면에 박한나, 이준수가 무대에 올랐다.

    Where we go는 스토리 전개없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현대인들의 삶에 대한 감정들을 표현한 작품이다.

    자유롭게 안무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현재 각자의 삶에서 잠깐이나마 자신을 뒤돌아보면서

    진정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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