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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향교(麟蹄鄕校) -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03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8. 8. 10. 22:13
인제향교(麟蹄鄕校) -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03호
향교는 조선시대에 각 지방에 설치된 국립교육기관으로 성현(聖賢)에 대한 제사와 유학 교육을 담당하던 곳이다,
인제향교는 조선 초기에 인제읍 서북리에 창건하였다고 전하나 그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그 후 임진왜란 때 불에 탔던 것을 1610년(광해군 2년)에 중건하였고,
1930년에는 대홍수로 유실되어 1934년에 현재의 위치에 다시 세웠다.
한국전쟁으로 다시 소실되었으나 1959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세웠다.
인제향교에는 공자(孔子)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의 18선현과 주자(朱子), 정자(程子)를 봉안한 대성전(大成殿)이 있고,
강론을 하던 명륜당(明倫堂)과 유생(儒生)들이 기거하며 공부하던 곳으로 명륜당 전면 양측 건물인 동재(東齋). 서재(西齋)가 있다.
조선시대에는 훈도 1명이 교생 30명의 교육을 담당하였으나, 1895년 갑오개혁 이후 폐지되었다.
현재는 매년 음력 2월 과 8월의 초정일(初丁日), 두 차례에 걸쳐 석전제(釋奠祭)를 거행하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1954년 9월 1일 개교한 인제중학교(麟蹄中學校)
2018년 2월 제64회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졸업생 70명, 총 8,0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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