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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김씨 태장재사(安東金氏 太庄齋舍) -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26호
    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8. 9. 25. 23:30


    안동김씨 태장재사(安東金氏 太庄齋舍) -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26


    이 건물은 안동김씨(安東金氏) 시조인 태사(太師) 김선평(金宣平) ()의 단소(壇所, 묘단)를 지키고 봉제(奉祭)를 위한 재사(齋舍)이다.

    재사 가까운 지역에는 신라시대부터 천태암(天台庵)이 있었다 한다.

    제단을 설치한 이후 단소(壇所) 동쪽 100보 내에 숙종(肅宗) 37년 경 소옥(小屋)을 지었다가

    영조 25(1749) 재사를 확장하였으나 식수난과 질병이 겹쳐 사헌부 지평(司憲府 持平) 양근(養根) 공이 경향각처의 뜻을 모아

    현 위치에 승려의 집을 철거하고 터를 닦아 정조(正祖) 17(1793)28칸을 중건하고 익실(翼室)과 문루(門樓)를 옮겨지었다

    1913년 주사를 현위치에 확장하여 10칸으로 중건했고 1960년 풍수해를 당해 재사를 보수했다.

     ''자형의 재사와 ''자형의 이상루(履霜樓), ''자형의 관리사(管理舍)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사에는 제수를 준비하는 유사실(有司室)과 전사청(典祀廳), 그리고 참제원실(參祭員室)이 있다.

    이상루는 묘제 후에 음복과 문중 회의를 여는 장소로 사용되는 곳이다.

    재사는 민도리 집의 간결, 검소한 건물이며 누는 이익공식의 팔작지붕 건물로

    누 상부는 3면에 판벽(板璧)을 치고 판문(板門)을 설치하였다.

    이 지역 재사건물 가운데서도 규모가 크고 각 부분의 용도에 따라 명확히 구분되어 있는 건물로 

    매년 음력 1010일에 묘제를 지낸다.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풍산태사로 3193-6 (태장리)








    안동고택 이상루(安東古宅 履霜樓)


    천등산 자락에 있는 안동고택 이상루는 고려 태조 때의 공신이며 안동 김씨(安東金氏)의 시조인 김선평(金宣平)

    단소(壇所)를 지키고 제사를 지내기 위한 곳으로 250년이라는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위엄을 지키고 있다.

    이상루는 밟을 리()에 서리 상()자를 써서 서리를 밟고 서 있는 위풍당당한 루()’라는 뜻이 있다.

    이상루는 다락집 형태의 2층 목조 누각으로 하늘을 향해 날개를 뻗은 듯한 기와지붕의 곡선은 우아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데,

    옆면으로 보면 여덟 팔()자로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안동고택 이상루는 숙방동인 태장태사(台庄齋舍)와 이상루가 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이상루 아래층 중앙에는 밖으로 통하는 큼지막한 문이 있다.

    안동고택은 1750년에 건축한 곳으로, 세월의 흔적을 멋스럽게 간직한 나무 기둥과 반듯하게 다듬은 돌담,

    난간의 목조 조각이 고택 내부에 운치를 더한다.

    안동고택 이상루는 안동 김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문중 회의를 하던 곳인 만큼

    규모가 크고, 방이 많아서 수십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누각은 각종 음악회나 세미나 장소로 쓰이기도 한다.

    또한 이곳에서 학생들에게 전통을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다도 체험', '탈춤 배우기', '천연 염색', '한지 공예', '효 교육'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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