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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목포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국내 나들이/미술관(美術館) 2018. 10. 12. 05:17
2018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목포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2018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가 2018년 9월 1일(토)부터 10월31일(수)까지
"오늘의 수묵 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목포와 진도에서 열리며
목포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에 비엔날레 1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에 비엔날레 2관,
목포종합예술갤러리(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에 비엔날레 3관을 운영하여 전시하고 있다.
그중 들린 곳은 유달산과 노적봉이 있는 비엔날레 2관인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으로
이곳은 평소에는 예향 목포에 걸맞는 미술작품 전시실과 종합홍보관,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할수 있는 야외공연장으로 목포를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 및 휴식공간 이다.
비엔날레 2관(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수묵의 숲' 이라는 주제로 실험적 수묵 작품, 대형 수묵 설치 및 평면 작업,
서양 수묵작가 참여, 특화된 전시장 구성으로 작품과 관객의 소통으로 구성 되어 있다.
수묵의 여러 표정들
수묵(水墨)은 동양 3국의 대표적인 표현매체 이지만 오늘날 서구에서도 이를 통해 다양한 표현을 시도 하고 있다.
이 전시장에서는 외국의 여러 작가들이 수묵이란 재료를 통해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자리이다.
전통의 무거운 의미만을 지니고 있지 않은 서구작가들에게 수묵이란 재료는 어떻게 선보이고 있는지를 엿보는 한편,
동 시대 젊은 한국작가들의 다채로운 수묵 작업의 여러 표정들을 함께 비교해보고자 하는 전시다.
이곳 전시관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작품은 먹을 담은 달항아리를 던져 먹의 번짐으로 여백을 표현 하였으며
단 1초 만에 작품이 완성 되었다는 정광희 작가의 ‘나는 어디로 번질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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