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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 ‘순례자의 교회’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2018. 11. 13. 03:20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 ‘순례자의 교회’
제주 순례자의 교회는 한 농부(장로)가 자투리 땅을 기증한 것이 시발점이 되어,
제주 올레13코스길을 지나는 올레꾼들의 의해 모인 정성어린 헌금으로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신도들의 자원봉사와 수고와 헌신이 모아져 만들어진 소박한 교회이다.
8㎡의 초미니 교회 출입문은 항상 개방돼 있고 찬송가가 잔잔하게 울려 퍼지고 있다.
교회 마당으로 들어가는 좁은 문은 돌담으로 만들어져 보통 사람이면 허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한다.
교회를 향하는 사람의 겸손한 태도가 문 입구에서부터 느껴지고,
교회 내부는 특별함과 거창함은 보이지 않고 순수함을 갖게 하는 작고 아담한 교회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일주서로 3960-24 (용수리)
길 위에서 묻다(순례자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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