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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진 해송과 고운 백사장길 '모래울(沙灘) 해변'국내 나들이/섬(島)으로 2018. 11. 15. 04:30
우거진 해송과 고운 백사장길 '모래울(沙灘) 해변'
우거진 해송과 고운 백사장, 짙고 푸른 바닷물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하는 모래울 해변은
길이 1km 넓이 500m의 넓은 모래사장으로 덮여있는 곳이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원나라 태자의 유배지로도 유명한 대청도에는 동백나무 북한(北限) 자생지가 있고,
주변 어느곳에서 낚시를 해도 우럭, 놀래미, 농어가 올라오는 곳이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4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소나무)
기린소나무
원나라 순제가 이곳 대청도에 유배를 와서 소나무림과 모래울 해변이 보이는 이곳에서 사색하던 중
이곳의 소나무들에게 아들을 가져다주는 "기린송" 이로구나!라고 하였다.
예로부터 중국에는 기린송이 아들을 가지고 온다는 설화가 전해져 오고 있다.
모래울동(옹진군 대청면 대청4리)
옛날에 온 마을이 바닷가에서 날라온 모래로 뒤덮여서 마을 전체 풍경이 마치 모래밭 같다하여
모래울 또는 한자음을 따서 사탄동(沙灘洞)으로 불리다가 현재는 모래울이라 칭하여 불리고 있다.
대청도 대청리 모래울 해변 - 백령.대청 지질공원
이곳은 온 마을이 바닷가에서 날아온 모래로 뒤덮여서 마치 모래밭 같다고 해서 모래울이라고 불렸으며,
한자로는 사탄동(沙灘洞)이라고 하였으나 최근 다시 모래울로 부르고 있다.
이 해변의 양쪽에 있는 서풍받이와 말머리 암벽이 거대한 만입 형태를 이루고 서쪽으로 면해 있어서
강한 바람이 불면 증폭되어 휘돌아치고 파도가 강해지므로 모래가 많이 알려서 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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