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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까나리 액젓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18. 11. 24. 06:46
백령도 까나리 액젓
따오기 한마리, 흰 날개 활짝 펴 날아 오르는 섬, 백령도(白翎島)
까나리(Sand Lance)
까나리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학명은 Ammondytes personatus GIRARD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배지느러미가 없고, 뒤 아래쪽에 비스듬히 가로로 뻗은 피습(皮褶: 피부주름이 있는 것)이 외형상의 특징이다.
몸빛은 등 쪽은 녹갈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다. 주둥이는 튀어나와 있으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다.
우리나라 전 연해에 분포하며, 황해도의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연해에 특히 많다. 일본·알래스카·시베리아에도 분포한다.
근해어로서 어린 물고기는 모래 속에 숨어 산다. 산란기는 4∼6월경이며, 여름잠(夏眠, 하면)을 잔다.
육식성 어류와 바닷새에게는 매우 중요한 먹이가 되며 액젓으로 이용되고 있다.
백령도 관광안내도
백령도 까나리 액젓
무공해 토속식품으로 타 제품에 비해 액젓의 가치척도인 아미노태 질소가 3배 많아
맛이 담백하고 숙성됨에 따라 비린내가 없어져 독특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칼슘, 단백질, 회분이 풍부하여 7가지의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들어있고
맛을 내는 성분인 글루탄산글리신 함유량이 높아 비린내가 없어지고 독특한 향미를 갖추고 있어
각종 국이나 찌개 및 나물의 간장 대용으로 특히 김장철에는 없어서는 아니될 조미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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