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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 시원하게 커져보자! '커졌다.' 그림책 展
    수원사랑/이모저모 2019. 2. 9. 04:30

    속 시원하게 커져보자! '커졌다.' 그림책 展


    웃음과 익살로 버무린 성장 코칭 그림책

    어른들은 하이힐도 신고 몰래 키높이 구두도 신는데 정작 키가 훨씬 더 작은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요?

    키를 쑥쑥 키우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림책 속에 아이다운 해법이 있습니다.

    아이는 잠을 많이 자는 어린이가 빨리 큰다고 했으니, 해님을 뒤로 하고 잠을 청해 봅니다

     벌컥벌컥 우유 마시는 것쯤은 기본이고요, 그러다가 발견한 보물 같은 방법!

    나무를 따라해 봅니다! 아이의 소원이 이뤄진 걸까요?

    아이는 엄마가 있는 집보다, 아빠가 일하는 회사 건물보다,

    천사와 옥황상제가 있다는 하늘나라, 우주까지 쭉쭉 커집니다.

    그런데 그만 아이는 깨알만큼 작아진 지구를 꿀꺽 삼켜버리지요.

    깜짝 놀란 아이는 키가 커지면서 한껏 주워 먹은 것들을 다 토해 내고,

    마지막으로 지구를 토해 내고, 점점 작아져서 마지막으로 가뿐히 집으로 돌아옵니다.

    주조색인 노랑과 파랑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그림에 아이의 모험이 펼쳐집니다.

    경쾌한 파란색만큼, 상상력도 시원하게 뻗어 나가지요.

    그리고 상상이 곧 현실이 되어 버리는 이야기를 따라 독자들은 자기의 욕구를 대리 충족합니다.

    키가 컸으면 좋겠다고요? 그럼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답답한 마음을 탁 트이게 해 줄 웃음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작가소개 서현

    인물의 단순한 감정과 욕망을 살펴서 통쾌한 상상력으로 버무리고 치유하는 힘이 돋보이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누구나 혼자서 신나게 상상의 나래를 펼 때가 있듯이 작가도 혼자 꼬물꼬물 상상하기를 즐겨합니다.

    1982년 수원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달을 마셨어요’. ‘이상한 열쇠고리’, ‘100원이 작다고?’ 등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눈물바다가 있습니다.




















    화서다산도서관 2월 원화 전시 "커졌다!." (작품협조 : 사계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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