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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파도키아 지프투어(Cappadocia Jeep Tour)
    해외 나들이/터키(土耳其) 2019. 5. 13. 23:15

    카파도키아 지프투어(Cappadocia Jeep Tour)


    카파도키아 지프 투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카파도키아의 독특한 지형을

    4×4 지프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지프에는 운전원 1명과 승객 4명이 탑승할 수 있다.

    지프를 타고 일반 자동차가 갈 수 없는 카파도키아의 험난한 지역들을 돌아보는 것이다.

    경쾌하고 빠른 음악을 들으며 카파도키아의 기암절벽과 바위들 사이를 달리는 탐험가 체험이다.

    터키(Turkey) 카파도키아(Cappadocia)는 기암괴석의 지형 때문에 세계인들이 찾는 유명한 관광지가 됐다.

    카파도키아는 아름다운 말()이 있는 곳이라는 뜻의 페르시아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터키 중남부에 위치한 이곳은 실크로드의 중간 거점으로서,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해발 1000m 이상의 고원 지대에 탑이나 첨탑, 돔이나 피라미드처럼 다양한 형태의 바위들이 있다.

    이 지역은 약 300만 년 전 화산 폭발과 지진활동으로 생겨난 응회암으로 뒤덮여 있고,

    오랜 풍화작용을 거쳐 오늘날의 특이한 암석군을 이루게 됐다.

    파도키아에는 하느님의 아름다운 작품과 함께 사람들이 만든 오래된 주거지 흔적,

    동굴 마을과 저장소, 교회와 수도원, 지하 마을과 도시가 있다.

    이곳은 특이한 바위산으로 사람들의 흥미를 끌지만, 교회 역사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

    카파도키아 주민에 대해서는 이미 사도행전 29절에 언급돼 있다.

    성령 강림 때 예루살렘에 살던 독실한 사람들이 모였는데, 그들 가운데는 카파도키아에서 온 사람도 있었다는 것이다.

    로마제국 시대에는 4세기 초까지 그리스도인들이 박해를 피해 카파도키아에 와서 살았다고 한다.

    콘스탄티누스 황제(307~337년 재위)313년 그리스도교를 공인하자, 이곳에는 더욱 많은 신자가 몰려들었다.

    카파도키아에서 처음으로 수도생활을 했던 흔적은 인근 카이사레아(Caesarea)에서

    바실리오 성인(329~379)의 지도를 따르던 작은 은수자 공동체에서 찾을 수 있다.

    그들은 바위 동굴에 수도원을 만들어 거주하며 기도하는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사람들은 전쟁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거나 거주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카이마클리(Kaymakli)와 데린쿠유(Derinkuyu) 같은 몇 개의 지하 도시를 만들어 살았다.

    여러 층으로 구성된 지하도시는 적군을 방어하기에 용이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카파도키아의 괴르메(Göreme)에는 신기하게 생긴 바위가 많은데, 그 안의 동굴에는 집이나 저장소, 교회나 수도원이 자리한다.

    화산재가 굳으면서 만들어진 응회암은 부드러워 동굴을 만들기가 쉬웠다.

    괴르메는 300년부터 1200년까지 교회 수도원의 중심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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