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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해저유물 매장해역(新安海底遺物埋藏海域) - 사적 제274호
    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9. 6. 14. 21:41

    신안 해저유물 매장해역(新安 海底遺物 埋藏海域) - 사적 제274호



    지도대교(智島大橋)

    전남 신안군 지도읍 읍내리(송도) - 지도읍 탄동리(사옥도)를 잇는 길이 660m의 연륙교로 20052월 개통했다.





    증도대교(曾島大橋)


    전남 신안군 지도읍 탄동리(사옥도)~신안군 증도면 중동리(증도)를 잇는

    길이 900m, 14m3경간 아치교로 2010년 3월 개통했다.





    소단도 보물섬 카페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新安海底遺物發掘紀念碑)

     

    이곳에서 서북방 2,750m지점(동경 12656, 북위 35115) 바다 밑에서

    중국 원나라 시대의 많은 유물이 발굴, 인양되었다.

    이 해저발굴은 19761월 어부가 그물에 걸려나온 도자기를 신고함으로 인하여 시작되었다.

    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은 발굴단을 조직하여 해군의 심해잠수사가 유물을 인양하였다.

    발굴기간은 1976년부터 1984년까지 9개년간 계속되었다.

    인양된 유물은 도자기 20,661, 금속제품 729, 석제품43, 동전류 2818kg, 자단목 1,017, 기타 574점과 침몰한 선체였다.

    이 발굴은 세계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하여 한국, 홍콩, 일본에서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그 성과는 중국도자사의 편년을 재 정리하게 하고, 한국중국일본의 교역사 연구에 새로운 자료를 제공하였으며

    고대무역선의 실체를 알게되어 이는 동양문화사연구에 길이 빛날 업적으로 남았다.

    수백년 해저에 잠든 문화사의 보고를 알려준 어부의 갸륵한 마음과

    파도와 해풍에 시달리면서 발굴에 참여한 조사요원들과 23m가 넘는 캄캄한 심해의 급한 해류 속에서 고난을 무릅쓰고

    우물 인양에 참여한 해군심해잠수사들의 그 정성과 노고를 잊을 수 없다.

    우리는 오늘 세계 해저발굴사에 빛나는 신안 해저의 그 자리를 길이 잊지 않기 위하여 빗돌에 새겨 그날의 일을 오래도록 전하게 한다.  








    신안 해저유물 매장해역(新安海底遺物埋藏海域) - 사적 제274

     

    1975년 한 어부의 그물에 걸려 나온 도자기를 통해 바닷속에 잠들어 있던 중국 원나라 무역선의 실체가 알려졌다.

    중국의 고급 도자기와 금속공예품 등이 무더기로 인양됐기 때문이다.

    이듬해부터 1984년까지 10차례에 걸쳐 발국 작업을 벌여 도자기, 금속제품, 석제품, 약품, 잡화 등의

    유물 24,000여 점과 동전 약 800만 개(28t)를 찾아냈다.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효시가 된 '보물선 신안선'의 발굴이었다.

    침몰된 선박은 최대 길이 34m, 너비 11m의 초대형 무역선이었다.

    중국 항정우를 출발해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으로 가던 중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침몰 연대는 도자기 양식, 동전, 나뭇조각에 적은 문서인 목간 등으로 보아 1331 ~ 1350년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신안 해저 유물은 14세기 중국 송나라와 원나라의 도자기 연구를 비롯해

    당시 한3국의 교역사 및 선박 연구에 새로운 자료가 됐다.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방축리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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