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송도 수산물판매장(송도수산시장)국내 나들이/항구(港口) 포구(浦口) 2019. 6. 14. 18:23
신안군 송도 수산물 판매장(송도수산시장)
신안군 송도 수산물 판매장은 1층에는 위판장과 판매점, 2층에는 식당(회타운)이 있다.
이곳 송도 수산물 판매장에서는 특히 병어와 민어 위판으로 유명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다.
송도항은 약 600여척의 어선과 500여명의 어업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송도2길 38 (읍내리)
송도항(松島港)과 지도대교(智島大橋)
병어(甁魚) - Pomfret
학명은 Pampus argenteus (EUPHRASEN)이다.
몸은 둥그스름한 마름모꼴로 몹시 옆으로 납작(側扁)하며 몸에 비해 입이 작다.
배지느러미는 없고, 꼬리지느러미는 길게 두 가닥으로 갈라져 있다. 비늘은 아주 잘고 떨어지기 쉽다.
몸빛은 선명한 은백색이며, 등 쪽은 푸른 빛을 띠고 있다.
난해성 어류로서 우리 나라의 서·남해와 동지나해, 남일본에 많이 분포한다.
외양성 어류이나 6월경에 산란을 위하여 내만으로 들어오며, 때로는 하구까지 들어온다.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에는 이를 창(鯧)이라 하고, 서·남해에서 나는데
그것이 지금의 병어라고 하며, 호서의 도리해(桃里海)에서 많이 난다고 하였다.
‘자산어보(玆山魚譜)’에도 ‘편어(扁魚) 속명 병어(甁魚)’라는 것이 실려 있는데,
등과 배가 불쑥 나와 그 모양이 사방으로 뾰족하고, 길이와 높이가 거의 같고 입이 극히 작다고 묘사하고 있다.
특히, 뼈가 부드러워 뼈까지 썰어서 먹을 수 있다. 흔히 병치라고 하며, 멸치잡이 낭장망에 함께 잡히는 경우가 많다.
또 그 맛이 좋고 뼈가 연하여 회·구이·국에 좋다고 하였다.
'국내 나들이 > 항구(港口) 포구(浦口)'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궁평항(宮坪港) 바다낚시터 피싱피어(Fishing Pier) (0) 2020.04.19 갈매기의 비상하는 모습, 안흥나래교 (0) 2019.08.16 완도항과 완도 전복거리 (0) 2019.05.06 포효하는 사자바위 - 백령도고봉포구(白翎島 高峰浦口) (0) 2018.11.06 묵호항(墨湖港) (0) 201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