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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제 성화를 위한 9일 기도
    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19. 6. 20. 07:36

    사제(司祭) 성화(聖化)를 위한 9일 기도

     

    모든 교구민은 사제 성화의 날(예수 성심 대축일, 2019. 6. 28. 금)을 앞두고

    교구 사제들이 거룩하신 예수 성심의 무한한 사랑을 본받고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룰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19620() ~ 628()

     

     

    사제 성화의 날이란?

     

    그리스도 우리의 기쁨, 희망, 평화

    예수 성심 대축일은 예수님의 거룩하신 마음을 특별히 공경하며 묵상하는 날이다.

    주님의 거룩하신 몸과 피를 축성하는 성체성사와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다음 금요일에 지낸다.

    예수 성심에 대한 공경은 중세 때 교회 내 신비가들에게서 시작되어 점차 확산되며 보편화되었다.

    1856년 비오 9세 교황 때 예수 성심을 공경할 것을 권장하면서 예수 성심 축일을 로마 전례력에 도입되었으며,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대축일로 지내게 되었다.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1995년부터 예수 성심 대축일에 매년 전세계의 모든 교구에서

    "사제 성화의 날"을 지내도록 권고하였다.

    또한 교황청 성직자성에서는 교황님의 지향에 따라 이날을 거룩히 지내기 위하여 아래의  목적을 제시하였다.

    (1995. 4. 7 교황청 성직자성 공문 No. 95001033)

    한국 천주교회는 1995년부터 해마다 예수 성심 대축일을 사제 성화의 날로 지내 오고 있다.

    이날은 사제들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음 선포의 직무를 더욱 훌륭히 수행하는 가운데

    완전한 성덕으로 나아가고자 다짐하는 날이다.

    또한 교회의 모든 사람이 사제직의 존귀함을 깨닫고

    사제들의 성화를 위하여 기도와 희생을 바치는 날이기도 하다.

     

     

     

     

     

     

     

     

     

     

    공동기도 순서

     

    1.성호경

     

    2.교황이나 주교를 위한 기도(가톨릭 기도서 90)

    모든 믿는 이들의 목자요 인도자이신 하느님,    

       하느님의 일꾼 (아무)를 교회의 목자로 세우셨으니    

       그를 인자로이 굽어보시어    

       올바른 말과 행동으로 맡은 양 떼를 보살피고    

       마침내 그들과 함께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아멘.

     

    3.사제들을 위한 기도(가톨릭 기도서 91)

    영원한 사제이신 예수님,

        주님을 본받으려는 사제들을 지켜주시어

        어느 누구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소서.

    주님의 영광스러운 사제직에 올라

        날마다 주님의 성체와 성혈을 이루는 사제들을 

        언제나 깨끗하고 거룩하게 지켜주소서.

    주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사제들을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사제들이 하는 모든 일에 강복하시어

        은총의 풍부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저희로 말미암아 

        세상에서는 그들이 더없는 기쁨과 위안을 얻고

        천국에서는 찬란히 빛나는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4.묵주기도

     

    5.마침기도(주모송)

     

     

     

     

    사제 성화를 위한 9일 기도(기도지향)

     

    1일차(6.20,)    사제들이 말씀 안에서 복음화에 대한 사명을 불태우기를(마르 16,15-18 참조)

    2일차(6.21,)    사제들이 하느님의 백성들을 위한 거룩한 직무에 충실하기를(루카 4,18-19 참조)

    3일차(6.22,)    사제들이 성체성사의 신비 안에서 사목생활을 충실히 하기를(마르 14,22-24 참조)

    4일차(6.23,주일) 사제들이 그리스도를 닮아 맡겨진 양떼를 사랑으로 인도하기를(요한 10,14-16 참조)

    5일차(6.24,)    사제들이 성령 안에서 화해의 성사를 헌신적으로 수행하기를(요한 20,21-23 참조)

    6일차(6.25,)    사제들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겸손을 배워 성덕에 진보하기를(마르 10,43-45 참조)

    7일차(6.26,)    사제들이 주님과 일치하여 독신과 순명 서약을 온전히 봉헌하기를(1코린 7,32-34 참조)

    8일차(6.27,)    사제들이 사제성소 증진에 보다 큰 관심과 열성을 기울이기를(마태 4,18-22 참조)

    9일차(6.28,)    교구 사제단이 형제적 친교로 서로 섬기며 협력하기를(필리 2,1-2 참조)

     

    목자로서의 사랑 때문에 사제직 수행이 사랑의 직무(amoris officium)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PASTORES DABO VOBIS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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