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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鷄龍山國立公園) 동학계곡(東鶴溪谷)국내 나들이/계곡(溪谷)으로 2019. 7. 25. 22:30
계룡산국립공원(鷄龍山國立公園) 동학사계곡(東鶴寺溪谷)
계룡8경 가운데 제5경에 속하는 지역으로 동학사 서쪽 학바위 앞에서 관음봉 고개까지 길이 3.5㎞에 이른다.
예로부터 시인·묵객들이 찾아와 풍류와 정세를 논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신록이 돋아나면 온 산에 생기를 약동시킨다고 하여 '춘동학(春東鶴)'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주위에는 은선폭포(隱仙瀑布)를 비롯한 명승지가 많다. 계곡을 따라 등산로가 나 있으며,
입구에는 산장 등 숙박시설과 각종 편익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이 계곡은 용수천(龍水川)의 발원지로 금강(錦江)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신선이 숨어살던 곳, 은선폭포(隱仙瀑布)
계룡산국립공원의 서쪽에 있는 폭포이며, 명칭은 옛날에 신선들이 이곳에 숨어서 놀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홍색장석질 화강암에 나타난 20㎝ 정도의 두께로 겹겹이 쌓인 판상(板狀) 사절리(斜節理)들이
외부로 떨어져나가 만들어진 높이 46m, 너비 10m, 경사 60도 정도의 폭포이다.
은선폭포는 동학사 계곡의 유일한 폭포로 옛날 선녀가 이곳에 숨어 목욕을 하였다는 전설이 있고
신선이 숨어 살던 곳이라하여 은선폭포라 불리운다.
물줄기가 떨어지면서 운무가 피어나는 경관이 빼어나게 아름다워 '은선폭포 운무(雲霧)'라 부르며
계룡팔경(鷄龍八景)의 제7경으로 꼽힌다.
그러나 산지의 정상부 주변에 있어 폭포를 형성할 만큼의 유수량을 계속 유지할 수 없는 탓에
갈수기에는 낙수 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동학사(東鶴寺)에서 이 폭포로 오르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쌀개봉의 유래
계룡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산이 'V'자형 움푹 들어간 곳이
디딜방아의 쌀개의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쌀개봉이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쌀개를 닮은 곳에서 쌀이 나왔는데,
어느 한 스님이 욕심을 부린 다음부터는 더 이상 쌀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쌀개'란 디딜방아를 양쪽으로 고정시키는 걸개를 말한다.
현재 쌀개봉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탐방객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계룡팔경의 제5경 동학계곡(東鶴溪谷)의 신록(新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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