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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nCoV)의 매개체는 박쥐.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0. 1. 23. 21: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nCoV)의 매개체는 박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박쥐로부터 시작해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서식 중인 박쥐에서도 이와 유사한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4년이 넘는 기간동안 국내에 서식 중인 박쥐 분변 550개를 분석한 결과
해당 분변에서 50종에 달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에는 이번에 문제가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전자 염기 서열이 67% 정도 유사한 바이러스도 포함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이번에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국내에 있는 박쥐 바이러스의 염기서열 상동성(유사성)이 67~67.2%다”라며
“사스나 메르스와 상당히 유사도가 높은 바이러스가 국내(박쥐)에도 존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nCoV)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발병한 유행성 질환. '우한 폐렴'이라고도 한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에 의한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으로만 알려졌으나
2003년 유행했던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및
2012년 유행했던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과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신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질환은 초기 '우한 폐렴'이라고 통용되었으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 바이러스 이름을 붙일 때,
편견을 유도할 수 있는 특정 지명이나 동물 이름을 피하도록 한 원칙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nCoV)'으로 명명했다.
예방법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중국방문 후 호흡기증상자는 관할보건소, 지역 콜센터, 1339(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상담.
선별진료소 확인 후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해외여행력 의료진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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