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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근대문화유산인 벽돌공장 고색동 영신연와(永新煉瓦)수원사랑/문화재(文化財) 2020. 2. 5. 04:30
수원의 근대문화유산인 벽돌공장 고색동 영신연와(永新煉瓦)
연화(煉瓦)는 진흙에 모래나 석회 따위를 넣고 이겨 틀에 넣고 높은 온도에서 구워 낸 건축 재료로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영신연와(永新煉瓦)는 1960년대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벽돌공장이다.
영신연와는 공장은 1980년대 문을 닫았지만, 벽돌을 굽던 가마터와 야적장, 창고, 노동자 숙소 등 옛 모습은 그대로 남아있다.
주민들은 이곳이 “수원에 남은 유일한 초기 산업 건축물”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영신연와는 철거될 위기에 놓여 있다. 이 일대에서 고색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부터다.
수원시에서는 영신연와를 놔두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개발을 추진하는 조합에서 미관을 해치거나
개발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어 근대문화으로 가치가 충분히 있어 많은 대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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