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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생장향수명비(論介生長鄕竪名碑)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0. 11. 9. 20:42
촉석의기논개(矗石義妓論介)
촉석의기논개생장향수명비(矗石義妓論介生長鄕竪名碑)
논개생장향수명비(論介生長鄕竪名碑)
논개생장향수명비는 헌종 12년(1846) 논개의 출생지를 기념하기 위해
장수현에서 세운 비석이다.
당시 장수현감 정주석(鄭冑錫)이 비문을 지었으며,
비문은 “호남절의록”의 내용과 설화에 근거 하여 쓰인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일제강점기에 파괴될 위기가 있었으나 장수군의 젊은 청년들이
밭에 묻은 후 곡식을 심어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하였다.
광복 후 비를 파내어 비각을 건립하고 비를 세웠는데,
1974년 의암사 이전 시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주논개(朱論介, 1574~1593)
논개는 선조 26년(1593년) 임진왜란 시 왜군이 진주성을 점령,
남편 최경회(崔慶會), 김천일, 고종후 장군 등이 남강에 투신하여 순절하자
남편의 원수를 갚고 설욕하기 위해 촉석루에서 벌어진
왜군 승전 잔치에 기생을 가장하고 참석하였다.
주흥에 도취된 왜장을 남강가 바위로 유인,
그의 허리를 껴안고 함께 강속에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당시 논개의 나이는 19세였다.
조정에서는 그녀의 순절을 높이 찬양하며,
예문관으로부터 의암(義巖)이라는 시호를 내리고,
진주 촉석루 곁에 사액 정문을 지어 그 넋을 위로, 추모하게 하였고
투신한 바위를 의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1955년 장수에 사당을 지어 "의암사"라 명하고, 논개의 영정을 모셨으며
매년 음력 9월 3일 (朱) 논개제에는 각종 문화행사가 치러진다..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논개사당길 41 (두산리) 논개사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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