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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삼거리의 벽화 – 천사의 보금자리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1. 4. 28. 19:06
천사대교 기동삼거리의 벽화 – 천사의 보금자리
전라남도 신안군의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총길이 7.22㎞의 천사대교를 건너면 암태도에 들어서게 된다.
이곳 기동삼거리에는 아주 특별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담장 안쪽에서 자라는 산다화(山茶花, 애기동백)를 머리카락으로 배경 삼아
이곳 집주인인 문병일 할아버지 손석심 할머니를 모델로 벽화를 그렸다.
할머니는 수줍게, 할아버지는 환하게 웃는 모습인데,
지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벽화다.
벽화는 조경 디자인 업체 ‘컬러’ 대표 김지안 작가(신안 출신)가
벽화 기획과 실무를 주도했다.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중부로 1927 (기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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