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정자동 주교좌성당(天主敎 亭子洞 主敎座聖堂)

천주교 정자동 주교좌성당(天主敎 亭子洞 主敎座聖堂)

 

주보 성인 : 103위 순교성인들

본당 유해현황 :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1997. 9. 20 안치)

 

정자동주교좌성당은 1991년 10월 새 성당 부지와 교구청 신청사 예정 용지를 매입했다.

특히 새 성당은 1993년 5월 신축 기공식을 가진 후

1994년 9월경 골조 공사와 내부 및 조경 공사 등을 완료했다.

이후 1997년 2월 14일 일부분만 완공된 상태에서 정자동본당을 신설했다.

성전 봉헌식은 1997년 8월 20일 거행됐다.

 

천주교 수원교구 정자동 주교좌성당은 외형적으로 정통 고딕 양식 건물에

네 개의 복음서를 상징하는 네 개 종탑이 시선을 끄는데

‘주교좌’라는 의미와 더불어 그 웅장함으로 지역 안에서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7,378㎡ 규모로 3층 대성당과 1층 소성당을 합해

약 2,500여 명이 함께할 수 있어 웬만한 교구 행사를 소화할 수 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로 39 (정자동) 정자동주교좌성당 031-252-6776

 

 

 

주교좌(主敎座)란?

 

주교좌(主敎座)라는 말의 원래 의미는 교회의식(敎會儀式) 때 주교가 앉는 의자를 가리켰다.

초기 교회시대에 주교는 이 주교좌에 앉아서 의식을 거행하고, 교도직을 수행하였다.

이 때문에 주교좌란 말은 주교의 권위, 주교의 권위 있는 가르침을 상징하는 말로도 쓰인다.

예를 들어 마태오 복음에서의 “율법학자와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모세의 자리를 이어 율법을 가르치고 있다”에서 모세의 자리(Super Cathedram Moysi)는

율법학자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앉은 자리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모세의 가르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한편 전례용어로서 주교좌라는 말은 주교가 그 직위에 오르는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성 베드로가 로마에 ‘주교좌’를 정한 축일”

(The feast of the Cathedra of St. Peter at Rome, 1월 18일)의 경우에서

주교좌는 바로 그런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서 주교좌 성당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주교좌는 나무나 돌을 쌓아 만들었는데, 천장이 있고, 팔걸이와 등받이가 있다.

그 위치는 복음서대 옆 3대의 계단 위에 위치한다. 천장의 색은 축제일의 색을 사용한다.

 

천주교 수원교구의 첫 주교좌성당은 고등동성당이었다가

비좁아 두 번째 주교좌성당으로 조원동성당으로 이전하였으나 이 또한 협소해져서

수원교구에서는 1997년 7월 22일 교황청에 기존의 조원동성당과 함께

정자동성당을 공동 주교좌로 인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황청은 교령 97-3414호로 이를 인준함으로써

정자동성당은 교구 세 번째 주교좌성당으로 설정됐다.

 

 

 

 

정자동주교좌성당 미사시간

 

주일미사

토 19:30 (청년미사-토요특전)

일 06:00 (성인미사)

일 10:00 (초등부)

일 10:30 (교중미사)

일 19:30 (중고등부)

 

평일미사

월요일~토요일 새벽미사 06:00

수요일. 금요일 10:00

화요일. 목요일 19:30

 

수원시 장안구 이목로 39 (정자동) 정자동주교좌성당 031-252-6776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

 

사랑하는 어머니

모든 것을 어머니께 봉헌합니다.

제자신과 가진 것을 모두 바치며

온전한 사랑으로 저의 가정과

조국을 성심께 봉헌합니다.

하늘의 모후요 죄인의 피난처이신 성모님

어머니를 본받아 항상 주님의 뜻만을 찾고

저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겸손되이 봉사하게해 주시며

온갖 위험과 고통 중에 돌보아 주시어

죽을 때에 저를 저버리지 마옵소서.

아멘!

 

 

 

십자가의 길 14처

 

 

천주교 수원교구청

 

 

까페 어울림

 

 

정자동성당 터줏대감 고양이

 

 

천주교 정자동성당 표지석(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