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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금씨(奉化琴氏) - 대전 뿌리공원
    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21. 11. 28. 04:08

    봉화금씨(奉化琴氏)의 유래(由來)

     

    봉화 금씨(奉化琴氏)는 경상북도 봉화군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봉화금씨의 시조 영렬공(英烈公)은 고려 중엽의 명신으로 성품이 강직하시어

    지방을 다스리실 때는 철태수라 불리셨고 염찰(廉察)로 지방에 나가서는

    관리를 단속하여 민폐를 일소했으며,

    한림학사 때는 많은 제자를 거느려 한림별곡(翰林別曲)에

    금학사(琴學士)의 옥순문생(玉筍門生)이라 읊어졌다.

    평장사, 관리부사, 태보를 거쳐 하야하시니 삼한벽상공신에 오르시고

    별세하신 후 시호를 영렬(英烈)로 받으셨다.
    후대에 조선조 태조 때 등과하시어 전라감사, 대사성을 지낸 청백리 청원정공(諱柔)과

    세조 때 문·무과에 올라 왕이 베푸는 잔치에서 시를 주고 받은 동래공(諱 徽) 등

    많은 분들이 문·무과에 급제하거나 학행으로 관직에 나가도

    벼슬에 연연치 않고 곧 물러나시어 학덕을 닦으셨다.
    학문계에는 특히 퇴계의 문인이 많은데 선생의 고제로 명필 매헌공(諱 輔),

    학행으로 봉화현감을 지낸 성재공(諱 蘭秀),

    학문과 덕행으로 오천군자(烏川君子)라 일컫던 일휴당(諱 應來)과 면진재공(諱 應壎)이 계셨고,

    송우암의 고제에 수경재공(諱 鳳儀)도 계셨다.

    또 온갖 설화를 남긴 효자들이 있고 우국충정으로, 임진왜란 시 중봉(重峰) 선생과 함께

    창의하여 청주에서 대첩을 거두신 후 금산에서 전사하신 덕운재공(諱 應信) 등

    많은 분이 공신록권과 창의록에 있고, 병자호란의 굴욕에 분격한 숭정처사(崇禎處士)도 계셨으며,

    일제에 항쟁한 독립유공자도 많으셨다.
    이렇듯 봉화금씨는 효제신양(孝悌信讓)의 가훈을 부위공파, 동래공파, 군위공파,

    장사공파, 관찰공파, 사정공파, 판서공파로 갈리어 전국에 퍼져 살고 계시다.

     

    대전광역시 중구 침산동 364 뿌리공원 內

     

     

    작품명 : 비천(飛天)

     

    조각가 : 박덕인(서울대학교 미대 조소과)

    작품 설명 : 봉화금씨 문중의 번영과 화합을 뜻하며 더 넓은 세계에 비천(飛天)을 뜻함.

    위의 사람 형상은 선조와 후손의 사랑을 뜻하며 날개 형상은 문중 모든 이에 성공을 뜻함.

    설립 연월일 : 1997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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