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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원씨(原州元氏) - 대전 뿌리공원
    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22. 1. 18. 04:10

    원주원씨 휘장(徽章) 해설

     

    - 나라꽃인 무궁화를 상징하며 단결의 뜻을 담고 있다.

    - 元(원)자의 양 날개는 고고한 선비의 자태를 나타내는 학의 날개를 상징한다.

    - 실선은 힘차게 자손만대로 길이 빛날 것임을 상징한다.

     
     
     
     

    원주원씨 시조의 유래(原州元氏 始祖의 由來)

     

    원씨(元氏)의 시조(始祖)인 원경(元鏡)은 고구려 때 좌명공신(佐命功臣)에 책봉(冊封)되었고,

    서기 645년 신라로 옮겨 선덕여왕(善德女王)으로부터 국빈(國賓) 예우를 받았다.
    원주원씨(原州元氏)는 원경(元鏡)을 시조로 하는 운곡계(耘谷系),

    고려 개국공신으로 병부령을 지낸 원극유(元克猷)를 시조로 하는 원성백계(原城伯系),

    고려 신종조(神宗朝) 때 문과 우시랑(右侍郞)을 역임한 원익겸(元益謙)을 시조로 하는

    시중공계(侍中公系) 등 3 계파(系派)로 계대(繼代)한다.

    지금까지는 단일 본관(本貫)이면서도 각각 다른 시조로 창보통족(創譜統族)하였는데,

    앞으로 사료(史料)를 발굴하고 종사(宗史)를 연구하여 합보통족(合譜通族)해야 할 것이다.

    원주원씨(原州元氏)에는 역사를 빛낸 인물들이 많다.

    원성백계(原城伯系)의 원부(元傅)는 고려 원종 때 추밀원 부사(樞密院副使)를 거쳐

    중서시랑 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를 지냈으며,

    충렬왕 때에는 감수국사(監修國史)로서 고금록(古今錄)을 편찬하였다.

    운곡계(耘谷系)의 원천석(元天錫)은 학문과 문장이 뛰어나 방원을 가르친 스승이었으나,

    고려 말에 조정이 혼란해지자 고향인 원주 치악산에 들어가 절의(節義)를 지킨 충신이었다.
    시중공계(侍中公系)의 원호(元昊)는 세조가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자

    집현전 직제학(集賢殿直提學)을 버리고 원주로 돌아와 폐문 불출한 생육신(生六臣)이었다.

    이러한 가문(家門)의 자손(子孫)인 우리들은 현출하셨던 조상의 음덕을 기리며

    국가(國家)와 사회(社會)의 유위(有爲)한 일원(一員)으로 예(禮)와 의(義)를 중히 여기는

    모범적 가정(家庭)을 영위하면서 종족(宗族)의 융성과 국가 사회의 번영을 위하여 힘써야 하겠다.

     

    대전광역시 중구 침산동 364 뿌리공원 內

     

     

     

     

    작품명 : 대지

     

    조각가 : 계낙영(국립전북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작품 설명 : 유기적인 형태가 시각적으로 가지고 있는 물리적인 특성과

    정반대의 물성을 가진 돌이라는 표현매체에 접합시킨 형상으로

    추운 겨울이 지나 만물이 소생하고 기운행동하는 형태를 조형적으로 형상화시킨 작품으로

    정치적 격변기에 격하되어온 원씨 종친의 새로운 도약과 새 역사를 만들어 내는 초석으로

    그 상징성을 현대적인 기법으로 조형화시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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