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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강김씨(道康金氏) - 대전 효월드 뿌리공원
    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22. 4. 11. 04:08

    도강김씨(道康金氏) 유래

     

    도강김씨는 신라 제56대 경순왕의 넷째 왕자 대안군 은열공(大安君 殷說公)의

    7세손 희조(希祖)님이 시조이시다.

    희조님은 고려 제17대 인종 2년(1124년)에 탄생하셨으며,

    의종조에 등문과하여 명종조에 좌복야와 병부상서를 거쳐 문하시중을 역임하셨다.

    병부상서 재임 시 종묘사직을 구호한 지대하신 공훈으로 도강백(道康伯)과 도성부원군(道城府院君)에

    봉작되시어 이후 자손의 본관이 도강이 되셨으니 지금의 전남 강진이다.

    신종 2년 (1199년)에 졸하시니 조정에서 공의 충효와 학덕을 찬양하여 문효(文孝)의 시호를 내리셨다.

    후손이 동정공파(派祖 原卿), 시직공파(派祖 乙卿), 전공조사공파(派祖 鎰),

    병사공파(派祖 乙祥)로 분파되어 명문거족으로 발전하였으니 모두 문효공의 크신 음덕이시다.

    조선시대에는 동정공의 손자 충민공 회련(懷鍊)이 개국원종일등공신으로

    한성좌윤을 역임하신 후 이조판서와 홍문관대제학에 추증되셨고,

    618년 동안 종중에서 보존해 온 보물 제437호 공신녹권과

    제438호 태조 왕지 2점이 정읍시립박물관에 기탁 중이고,

    전공조사공의 6세손 판윤공 남우(南佑)는 중종조에 한성판윤을 역임하셨으며,

    시직공의 9세손 해암 응정(應鼎)은 시가에 조예가 깊어 명종 승하 부보를 듣고 지은

    서산락일가(西山落日歌)를 비롯한 전해오는 작품 모두가 주옥같다.

    임진왜란 시 의병장으로 활동하신 원모당(김후진). 동학혁명 주도한 선봉장 김개남장군과

    대한민국 건국 후 제53대 농림부장관을 역임한 김영진.

    제17대 국회의장을 역임한 김원기 등이 있다.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로 47 (안영동)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 뿌리공원 內

     
     
     
     

    도강김씨 상징 조형물

     

    작품명 : 번영(繁榮)

    작가 : 정규찬

     

    이 작품은 도강김씨 시조 김희조의 경순대왕 자손임을 왕관으로 표현하여 상부에 두었으며,

    작품 중간의 좌측에 붓을, 우측에는 검을 조각하여 후대에 이르러 문무를 겸비한

    선조들의 모습을 함축적이고 간결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하부에는 후손들이 4개파로 분파했음을 상징하는 대나무의 싹 죽순을 표현하였으며,

    고려 19대 명종 시 도성부원군 도강백 벼슬에 봉하면서 받은 교지 내용을 함축해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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