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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안동 사월동 초가토담집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5. 11. 19:11
안동 사월동 초가토담집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이 집은 원래 사월동(沙月洞)에 있던 농가이다.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1976년 지금 위치로 옮겼으나, 언제 처음 지었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ㅡ’ 자형 집이며, 내부에는 왼쪽부터 외양간, 부엌, 안방, 마루방, 건넌방이 있다.
집의 모든 벽체는 기둥을 세우지 않고 판과 판 사이에 흙을 넣어 단단하게 다지는
판축(板築) 방식으로 만들었으며, 목재는 도리, 서까래, 문틀 등 일부에만 사용하였다.
판축 방식을 사용하는 토담집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건축이며,
두꺼운 흙벽과 초가지붕이 추위와 더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 도리 : 서까래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 위에 건너지르는 나무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13 (성곡동) 안동민속박물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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