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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산 천왕봉과 소원바위국내 나들이/산(山)으로 2022. 7. 2. 19:08
대봉산 천왕봉과 소원바위(경남 함양)
국내 최초 산악 관광 모노레일로 전국 최장길이 3.93km를 자랑하는 대봉 모노레일.
모노레일은 1대에 8명씩 탑승하며 천왕봉 정상까지 소요시간은 약 35분이며,
7분 간격으로 10대가 순환으로 운행하고 있다.
대봉 모노레일 상부 승강장에 내리면 대봉산 천왕봉(해발 1,228m)과
소원바위 등을 볼 수 있으며 지리산을 조망할 수 있다.
대봉 모노레일 이용요금(일반 15,000원)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병곡지곡로 331 (광평리)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대표번호 055-960-6510
대봉산(大鳳山)의 소원바위(所願巖)
봉황이 알을 품은 형상으로 큰 인물이 난다 하여 이름 붙여진 대봉산(大鳳山)은
일제강점기 때 벼슬하는 사람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산 이름을 괘관산(掛冠山, 벼슬을 마친 선비가 갓을 벗어 걸어둔 산)으로 격하하였으나,
함양군에서 2009년 3월 30일 중앙지명위원회 승인 고시(告示)를 거쳐
원래 이름인 대봉산으로 바로잡아 사용하고 있다.
이곳 소원바위는 심마니들이 제단을 차려 지극정성으로 제를 올린 후
산삼을 채취하였다고 구전(口傳)되어 오고 있으며,
한 가지 소원을 간절히 빌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대봉산 정상 승하차장은 해발 1,228m 천왕봉 정상에 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대봉산 소원 바위이고
대봉산 소원바위에는 소원 리본을 걸 수 있는 줄이 마련돼 있다.
리본을 하부 승강장에서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대봉산 소원바위에서는 지리산 천왕봉과 거창, 산청, 남원 등 인근 일대를 바라볼 수 있다.
사슴뿔
사슴뿔은 봄이 되면 떨어지고 다시 자라기를 반복하여
"장수와 영생"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고
예로부터 하늘과 땅을 연결하여 소원을 이루어 주는 매개체로 여겨져
고구려 시조 주몽은 흰 사슴을 거꾸로 매달아 낮과 밤을 울게 하여
하늘에서 큰비를 내려 비류국을 점령하였다 하며
신라에서는 왕이 하늘과 백성을 연결한다 하여
왕관 옆에 사슴뿔 장식을 붙여 사용하였으며,
심마니들은 사슴뿔로 제단을 만들어 산삼을 캐게 해달라고
하늘에 제를 지낸 후 산삼을 채취하였다 전해지고 있음.
대봉산 천왕봉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품다.
한쪽 날개만으로 하늘을 날 수 없듯
봉(수)과 황(암)이 합쳐야 비로소 봉황이 됩니다.
대봉산과 지리산의 정상이 같은 천왕봉인 까닭은
다른 방향 같은 정기가 하나의 하늘을 이었기 때문입니다.
대봉산과 지리산이 합쳐 하나의 땅(알)을 품습니다.
그것이 천령(天嶺, 함양군)입니다.
大鳳山 天王峰(대봉산 천왕봉) 1,228m 함양군
대봉산 천왕봉(大鳳山 天王峰)
“일제강점기 때에 산세가 좋아 큰 인물이 날 것을 예상하고 함양 사람들이 벼슬을 하지 못하도록
‘벼슬을 걸어놓는다’는 뜻의 괘관산으로 명명하였으나 원래 지명인 계관봉으로 변경했으며,
큰 새가 알을 품어 장차 큰 인물이 나타난다는 전설이 있는 천왕봉 역시 천황봉에서 원래대로 복원한다.”
경남 함양군 북쪽에 자리한 괘관산(掛冠山)과 천황봉(天皇峰)이
2009년 4월 7일에 국토지리정보원 중앙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새 이름으로 탈바꿈했다.
산 이름은 큰 인물이 난다는 대봉산(大鳳山),
봉우리는 계관봉(鷄冠峰, 1,254.1m)과 천왕봉(天王峰, 1,245.8m)이다.
대봉산의 예전 이름은 ‘벼슬을 마친 선비가 갓을 벗어 벽에 걸어 놓았다’는 뜻의 괘관산이었다.
순우리말로는 갓걸이산이다. 갓을 걸쳐 놓은 것처럼,
또는 닭 벼슬처럼 생긴 암릉이 계관봉 정상을 이룬 것에서 이름이 유래한다.
함양 모노레일은 총 10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대당 간격이 400m를 유지하여야 하므로
객차 간 간격이 멀며, 1대당 탑승 인원은 8명으로 운행 시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에 관한 수칙을 준수하여 탑승하여야 한다.
지리산과 덕유산이 품고 있는 아름답고 건강한 희망의 땅, 함양
대봉산에서 바라본 환상의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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