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彌陀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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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역사(金剛力士, Vajrapani)국내 나들이/박물관(博物館) 2022. 4. 24. 22:10
금강역사(金剛力士, Vajrapani) 산스크리트로는 '번갯불을 가지고 다니는 자'를 의미하며, 반신(半身)은 사람이고 반신은 뱀인 용신(龍神)을 보호하는 자다. 비를 조절하는 용신과 힌두교의 우신(雨神)인 인드라(Indra)와 관련이 있어 가뭄이 들었을 때 금강역사에게 기원한다. 금강역사의 상들은 흔히 아미타불(阿彌陀佛), 연화수보살(蓮華手菩薩)과 함께 나타난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대개 탑 이나 사찰의 문 양쪽을 지키는 수문신장 구실을 담당한다. 보통 입을 열고 있는 역사를 '아금강역사', 입을 다물고 있는 역사를 '음금강역사'라고 한다. 그의 자세로는 주먹을 쥐고 한 팔을 들어올리거나, 한 손으로 칼을 잡고 있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대사관로13길 66 (성북동) 우리옛돌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