雉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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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1치(西一雉) - 화성(華城)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0. 9. 8. 19:39
서1치(西一雉) - 화성(華城) 서1치는 서북각루(西北角樓)와 서포루(西砲樓) 사이에 성벽을 돌출시켜 쌓은 치성(雉城)이다. 성벽 가까이 접근하는 적을 감시하고 공격하는 역할을 했다. 성벽에 8곳, 용도(勇道)에 2곳의 치성이 설치되어 있는데 지형에 따라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 치성은 보통 좌우 방어 시설과 100m 이상 거리를 두고 만들었으나, 서1치는 서북각루에서 약 55m 떨어진 지점에 있다. 화서문에서 뻗은 성벽이 팔달산 정상을 향해 크게 꺾이는 요충지이기 때문에 치성을 가깝게 설치한 것이다. * 1796년(정조 20) 창건, 1975년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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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치(東一雉) -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0. 7. 12. 19:36
동일치(東一雉) - 화성 동일치는 동일포루와 동포루 사이에 성벽을 돌출시켜 쌓은 치성(雉城)이다. 성벽 가까이 접근하는 적을 감시하고 공격하는 역할을 했다. 치(雉)는 꿩을 말하는데, 꿩이 몸을 잘 숨기고 엿보기 잘하는 특성이 있어 이런 이름을 붙였다. 성벽에 8곳, 용도에 2곳의 치성이 설치되어 있는데, 지형에 따라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 동일치는 평탄한 지형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을 조망하기 위해 규모를 크게 만들었다. * 1796년(정조 20) 창건, * 1979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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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치(東二雉) -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0. 7. 10. 04:40
동이치(東二雉) - 화성 동이치는 동포루와 봉돈 사이에 성벽을 돌출시켜 쌓은 치성(雉城)이다. 성벽 가까이 접근하는 적을 감시하고 공격하는 역할을 했다. 성벽에 8곳, 용도에 2곳의 치성이 설치되어 있는데, 지형에 따라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 동이치는 1979년에 화성을 복원하면서 다시 쌓았다. 본래 성돌이 붉은색을 띤 반면 새로 쌓은 곳은 가지런히 다듬은 흰색 돌로 만들어져 있다. 치성 좌우에 있는 옛 성돌에서 돌을 뜨기 위해 정을 박은 흔적을 볼 수 있다. * 1796년(정조 20) 창건 * 1979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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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루(西砲樓) - 수원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19. 6. 10. 04:30
서포루(西砲樓) - 수원화성 포루(砲樓)는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면서, 포를 설치하고 쏠 수 있도록 만든 구축물로 서포루(西砲樓)는 수원화성의 5개의 포루 중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포루(鋪樓)는 외관상 포루(鋪樓)와 비슷하지만, 포루(砲樓)의 전형적인 모습은 화성(華城)에서 볼 수 있는데 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돌출시켜 만든 치성(雉城)위에 검정 벽돌로 쌓았으며 나무 마루판을 3층으로 구획하여 군사들이 몸을 숨길 수 있는 건물을 세워 초소나 대기소와 같은 용도로 쓰이던 곳이다. 마루 아래 성벽 여장(女牆:담장)에는 여러 개의 총구멍(銃眼)을 뚫어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포루(西砲樓)는 화성장대(華城將臺)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화성에 있는 5개의 포루(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