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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심도직물 굴뚝 이 곳은 1947년부터 2005년까지 국내 굴지의 직물회사로 명성이 높았던 심도직물(주)이 자리잡았던 곳이다. 심도직물(창업주 金在紹, 7대 국회의원)은 1970년대에 종업원이 1,200여명에 달하여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외화 획득에도 크게 기여한 향토기업이었다. 강화군에서..
강화전쟁박물관(江華戰爭博物館) 강화전쟁박물관은 천혜의 지정학적 위치를 가지고 있어 역사의 고비 때마다 국방상 요충지 역할을 수행하여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강화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강화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주제로 각종 전쟁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연구, 보존, 수..
전등사 삼성각(傳燈寺 三聖閣) 삼성각은 산신, 독성(나반존자), 칠성 등 삼성(三聖)을 모신 건물이다. 본래 삼성은 중국의 도가 사상과 관련이 있는 성인들이지만 이 땅에 불교가 전래하면서 불교 사상과 융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삼성을 따로 모실 경우에는 산신각(山神閣), 독성각(..
강화 갑곶리(江華 甲串里)의 탱자나무 강화도(江華島)는 몽고군이 침공하였을 때 고려의 고종(高宗)께서 28년간 강화에서 정무(政務)를 살피셨고 병자호란(丙子胡亂) 때는 조선조(朝鮮朝) 인조(仁祖, 재위 1623~1649)의 가족이 강화도에서 전란을 피했던 장소이다. 이러한 전란(戰亂)을 계기로..
물길이 흐르는 모양이 제비꼬리 같다는 "연미정(燕尾亭)"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인 이 정자의 초창연대(初創年代)는 확실치 않으나 1244년(고려 고종 31)에 시랑 이종주(李宗胄)에게 명하여 구재생도(九齋生徒)를 이곳에 모아놓고 하과(夏課 여름철에 50일 동안 절에 들어가 공부..
강화외성 조해루(江華外城 朝海樓) 강화외성의 조해루는 조선 숙종 시절인 1679년에 지어져 강화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검문하는 검문소 역할을 한 문루로 2008년 강화 유적 복원사업을 벌이다 월곶리에서 조해루 터를 발견한 뒤 2011년에 복원했다. 조해루는 5.4m의 높이의 홍예(虹霓ㆍ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