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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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경주 석굴암 석굴 - 국보 제24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21. 04:15
佛國大鐘閣(불국대종각) 통일대종(統一大鐘)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는 경북 경주시 토함산 석굴암 입구 광장에 설치된 ‘통일대종(統一大鐘)’은 남북통일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온 월산스님(月山,1912~1997)이 통일의 염원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1989년에 착공하여 1991년에 조성한 구경 234㎝, 높이 393㎝, 무게 22.5t의 청동 종(鐘)이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연말에 제야의 타종과 신년 초에는 해맞이 행사를 하는 곳이다. 吐含山 佛國寺 石窟庵 統一大鐘碑(토함산 불국사 석굴암 통일대종비) 吐含山 石窟庵(토함산 석굴암) 世界遺産 石窟庵 石窟(세계유산 석굴암 석굴) 경주 석굴암 석굴(慶州 石窟庵 石窟) - 국보 제24호 이 석굴암은 신라 경덕왕(景德王) 10년(751)에 당시 재상이던 김대성(金大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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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韓國水力原子力株式會社, KHNP)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1. 6. 20. 21:21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韓國水力原子力株式會社, KHNP)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약칭 한수원 KHNP, Korea Hydro & Nuclear Power Co. Ltd.)는 2001년 4월 2일 설립된 한국전력공사계열의 발전회사이다. 전력산업구조개편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리, 설립되었다. 1978년의 고리 1호기 2019년 12월 기준 24기의 상업용 원자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고리5,6호기 및 신한울1,2호기가 건설 중에 있다. 또한 양수발전소 16기 및 청평댐, 팔당댐 등 수력발전소 및 소수력발전소도 36기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전력 공급의 약 27%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발전회사이다. 풍력 발전기 1기 및 태양광 발전 15기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도 운영 중이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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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慶州 佛國寺) – 사적 제502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20. 04:18
吐含山 佛國寺(토함산 불국사) 불이문(不二門) 불이(不二)란 ‘진리는 둘이 아니다’는 뜻에서 유래한다. 이곳을 통과해야만 진리의 세계인 불국토에 들어갈 수 있음을 상징한다. 생과 사, 만남과 헤어짐, 부처와 중생이 다르지 않고 근원적으로 모두 하나이다. 모든 분별을 떠나고 언어의 그물에도 걸리지 않는 절대의 경지를 상징으로 『유마경』에는 불이법문(不二法門)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불이(不二)의 뜻을 알게 되면 해탈에 이를 수 있다 해서 해탈문이라고도 한다. 불교의 세계관에 따르면 수미산 정상에 들어서는 문으로 이곳을 통과하면 바로 도리천에 다다른다. 사찰에 따라서 이름이 다르기도 하다. 교리적으로 보면 불국사에서는 자하문(紫霞門)이 불이문의 자리라고 보면 된다. 청운교와 백운교를 거치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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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함월산 골굴사(慶州 含月山 骨窟寺)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1. 6. 19. 04:17
원효성사 열반성지 골굴사(혈사) 석굴사원과 마애불의 기적 “산 북쪽에 천생석굴(天生石窟)이 있으니 옛적에 12구로 나뉘어 각기 이름을 지었던 것이다. 돌 빛이 결백하여 혹은 설산(雪山)이라 하며 혹은 단특산(檀特山)이라고도 한다. 매우 기구하고 험준하여 발붙일 곳이 없다 한다. 돌을 갈아 발 디딜 자리를 만들고 굴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속에 돌이 편편하여 방처럼 생긴 곳이 있어 돌을 베개하고 누우면 차지도 않고 훈훈하며 병자가 거주하면 병이 낫기도 한다. 그리고 굴 벽에는 조각한 석불도 있는데 어느 때의 조성인지 알 수 없으나 연기에 끄슬려서 알아 볼 수가 없다. 또 굴 위에 조각한 석불에서는 자주 서광이 빛나며 산곡과 동천석굴에 비친다고 한다. 이러한 기적이 해마다 있는 것이다." 신라 함월산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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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비로전과 금동비로자나불좌상(국보 제26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18. 04:17
불국사 비로전(佛國寺 毘盧殿) 비로자나불(毘盧舍那佛)을 모신 법당으로 751년경 18칸으로 건립되었으며, 1593년 임진왜란 때 불에탄 것을 1660년에 중건하였고, 현재의 건물은 1973년 불국사 복원 당시 신라 때의 기단과 초석 위에 세웠다. 건축 양식은 조선후기에 속한다.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진현동 15-1)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자료출처:불국사 www.bulguksa.or.kr/ 금동비로자나불좌상(金銅毘盧遮那佛坐像) - 국보 제26호 비로자나부처(毘盧舍那佛)님은 화엄세계(華嚴世界)의 본존불(本尊佛)로서 부처의 지혜가 태양과 같이 밝고 광대무변함을 상징한다. 불국사 비로전에 모셔져 있는 높이 1.77m의 이 불상은 국보 제26호로 8세기 중엽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진리의 세계를 두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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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천왕문(佛國寺 天王門)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1. 6. 17. 04:16
불국사 천왕문(佛國寺 天王門) 사대천왕(四天王門) 안에는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사천왕을 모셔 놓고 있다. 천상계(天上界)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천왕천에 살면서 제석천왕(帝釋天王)의 지시에 따라 사천왕천의 동서남북 지역을 관장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그래서 사바 속세와 경계 지간 가까운 곳에 마련되었다. 천상의 수문장이라고 볼 수 있다. 불법과 세계를 지키는 사천왕을 봉안한 문으로써 가람(伽藍)의 삼문(三門) 중의 하나이다. 비파(琵琶)를 지니고 있는 신(神)은 동쪽을 지키는 지국천왕(持國天王), 손에 칼을 쥐고 있는 신(神)은 남쪽을 지키는 증장천왕(增長天王)이다. 서쪽을 지키는 신(神) 광목천왕(廣目天王)은 용(龍)을 쥐고 있고, 북쪽을 지키는 신(神) 다문천왕(多聞天王)은 탑(塔)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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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석물(石窟庵 石物) - 부재(部材)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16. 21:40
석굴암 본존불은 한국 불교미술사의 석불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사진촬영 : 문화재 전문사진가 故 한석홍 선생) 일제 강점기 때 보수 공사 후 다 조립하지 못하고 방치된 석굴암 석재들 만약 해체 보수를 매뉴얼대로 제대로 했다면 이 석재들은 다시 제대로 조립되었든지, 아니면 최소한 어느 지점에 있던 몇 번 석재같은 메모라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일제는 그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제대로 조사기록을 남기지도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해체공사를 추진했다. 그러나 당시 일본 실무진들은 대형 고대 석조 문화재 지식이 거의 전무했다. 당시 현지의 석공 장인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이들을 공사에 참여시키지도 않았다. 현장의 조선인은 잡역 인부를 빼고는 모두 일본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또한 조선인들도 완전히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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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범종각(佛國寺 梵鐘閣)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1. 6. 16. 04:02
불국사 범종각(佛國寺 梵鐘閣) 범종은 법구사물(法具四物) 중의 하나로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도구이며, 시간을 알리거나 공양과 예배를 알리는 기구이다. 이 범종의 천판(天板)에는 한 마리의 용으로 뉴(鈕)를 두고 그 옆에 음통(音筒)이 마련되어 있으며 종신(鐘身) 상부에는 두 점선을 일정한 간격으로 돌린 상대(上帶)를 돌렸는데, 그 두 점선 사이 칸 안에 연당초문을 돋을무늬로 채우고 그 아래 상대와 같은 대(帶)로 사방위에 네 개의 정방형의 연곽(蓮廓)을 마련하고 각각 그 안에 9개의 꽃잎 가운데 유두(乳頭)모양의 꼭지 둔 연뢰(蓮蕾)를 두었다. 또한 종신 허리 부분에는 비천인상 4개를 유곽과 일직선을 이루는 곳에 돋을 문양으로 배치하였고 그 사이 두 곳에 연꽃문양의 당좌(撞座)를 표현하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