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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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부경(濟弱扶傾)의 ‘제부도(濟扶島)’국내 나들이/섬(島)으로 2022. 3. 6. 20:07
제약부경(濟弱扶傾)의 ‘제부도(濟扶島)’ 제부도는 예부터 육지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섬이라는 뜻에서 ‘저비섬’ 또는 ‘접비섬’으로 불리어 왔다. 齊(제) 나라의(환공)은 천하를 바로잡아 제후를 불러 모으고, 약한 나라를 구제하고 기울어지는 제신을 도와서 권위를 올렸다는 제약부경(濟弱扶傾)에 따라 조선조 중엽부터 송교리와 제부도를 연결하는 갯벌 고랑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건넌다는 의미에서 ‘제약부경(濟弱扶傾)’이라는 말이 구전으로 전해져 오는데, 이 제약부경의 ‘제’자와 ‘부’자를 따와 ‘제부리(濟扶里)’로 개칭되어 제부도로 불리고 있다. 제부도 매바위(시스택) 매바위은 제부도 남쪽 끝에 위치한 시스택(Sea Stack, 해식기둥)으로 선캄브리아시대(46억년 전 ~ 5억 4천만년 전) 변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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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바위 전망대(대청도)국내 나들이/섬(島)으로 2018. 11. 15. 19:30
매바위 전망대(대청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매바위 전망대에서 본 사탄동(沙灘洞, 모래울) 해수욕장 매바위의 유래 매바위 전망대에 올라 경관을 바라보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형상을 닮은 매바위가 보입니다. 예로부터 대청도는 송골매의 일종인 '해동청'의 채집지였다고 합니다. 대청도 서내동(대청1리)에는 "매막골"이라는 지명이 남아있어, 예로부터 매를 기르고 훈련시키는 매막이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고려시대 귀족층에서는 매사냥이 성행하였는데, 고려 충렬왕은 매 사육 및 매 사냥을 담당하는 응방(鷹坊)이라는 관청을 두기까지 하였습니다. 매사냥 매는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 빠른 비행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송골매는 지구에서 가장 빠른 새로 먹이를 쫓아가는 속도가 370km/h까지 체크가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