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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난 소나무(문경새재) V 모양의 이 상처는 일제말기(1934년~1945년)에 자원이 부족한 일본군이 한국인을 강제로 동원, 에너지원인 연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송진(松津, 松脂)을 채취한 자국으로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그 상처는 아물지 않고 있다.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문경새재 귀틀집 귀틀집은 주로 산악지대에서 사용되던 한국식 통나무집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위에서 내려다 보면 우물 정(井)자 모양이 되며 "방틀집", "말집", "목채집", "틀목집", "투방집" 혹은 "정한식(井韓式)집"이라고도 한다. 귀틀집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어 3세기 중국의 역사서인 ..
문경새재 소원성취탑 그 옛날 문경새재를 지나는 길손들이 이 길을 지나면서 한 개의 돌이라도 쌓고 간 선비는 장원급제하고 몸이 마른 사람은 쾌차하고, 상인은 장사가 잘되며, 아들을 못 낳는 여인은 옥동자를 낳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새재碑 문경새재 유래 백두대간이 남으로 달려 수천리 태백이 우뚝하고, 다시 서주 수백리에 조령 주흘의 천승명구가 이룩되었다. 이곳 새재는 산이 높고 험준하여 새만이 넘나든다고 하여 새재로 불리우고, 예 계림로로 통하던 길을 새로 개설하였다고 새재로 구전되고 있다. 또 이 길은..
문경 아리랑 비림공원(碑林公園) 우리 민족의 애환이 담긴 전국의 모든 아리랑 노랫말을 조사하고 선별하여 2013년부터 서예인120명이 아리랑 일만수를 문경의 전통한지에 한글서예로 기록하였다. 이를 통해 잊혀져 가는 아리랑 노랫말을 보전하고 비석으로 만들어 세워 아리랑 정신을 기..
문경 도천사지 동.서 삼층석탑(聞慶 道川寺址 東.西 三層石塔) 직지사 대웅전 앞에 동·서로 서 있는 2기의 석탑으로, 원래 경북 문경군 산북면 서중리의 도천사터에 쓰러져 있던 것을 1974년 이 곳으로 옮겨 놓은 것이다. 두 탑 모두 각 부분의 양식이 같아서 1단의 기단(基壇)위로 3층의 탑..
문경 조령관문(聞慶 鳥嶺關門) 수 많은 전설과 애환이 서린 조령관문(鳥嶺關門)은 영남지방과 서울간의 관문이자 군사적 요새지(要塞地)이다. 이곳은 고려 초부터 조령(鳥嶺, 새재)이라 불리면서 중요한 교통로로 자리잡았다. 조선 선조(宣祖) 2년(1592년) 임진왜란 때 왜장 고니시 유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