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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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불(彌勒佛)과 신장상(神將像)국내 나들이/박물관(博物館) 2022. 5. 7. 21:07
염화미소(拈華微笑) "꽃을 들고 미소를 띠다."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과 마음이 통하여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을 뜻한다. “석가가 연꽃을 들어 대중들에게 보이자 모인 사람들 중 마하가섭(摩訶迦葉)이라는 제자만이 그 참뜻을 깨닫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석가는 가섭에게 정법안장(正法眼藏, 사람이 본래 갖추고 있는 마음의 덕)과 열반묘심(涅槃妙心, 번뇌를 벗어나 진리에 도달한 마음), 실상무상(實相無相, 불변의 진리), 미묘법문(微妙法門, 진리를 깨닫는 마음) 등의 불교 진리를 전해 주었다.” 《대범천왕문불결의경(大梵天王問佛決疑經)》 미륵불(彌勒佛) 석가모니 입적 후 인간의 햇수로 56억 년이 지나 이 세상에 내려와 모든 중생들을 구제했다는 예언 속의 부처님을 형상화한 것이다. 미륵불을 섬기는 미륵신앙은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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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댕이 미륵불(彌勒佛)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1. 5. 14. 19:19
강댕이 미륵불(彌勒佛) 이 강댕이 미륵불은 현재의 고풍저수지 상단부 안에 있었던 것을 저수지로 축조하면서 수몰되게 되어 현재의 위치로 옮기게 된 것이다. 조성연대는 고려말~조선초로 추정되는데 높이는 216cm, 어깨의 폭은 65cm, 두께는 25cm이고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으며, 오른팔을 위로 올려 가슴에 붙이고 왼팔은 구부려 배 위에 대어 서산지방의 다른 미륵과 같은 형식이다. 전설에 의하면 서해로 통행하는 중국 사신 등이 오가는 통로에 세워졌다고도 하고 또는 보원사를 수호하는 비보장승이었다고 한다. ‘강댕이’의 뜻은? 신라의 최치원(崔致遠)이 이곳에 강당(講堂)을 세워 글을 가르쳤는데 ‘강당이’가 ‘강댕이’로 변했을 것이라 한다. 그래서 용현2리의 이 마을 옛 이름은 ‘강댕이 마을’이었다. 원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