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동학사(鷄龍山 東鶴寺)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로 724년(성덕왕 23) 상원조사(上願祖師)가 암자를 지은 곳에 회의화상(懷義和尙)이 절을 창건해 상원사(上願寺)라 했다. 936년 신라가 망하자 대승관(大丞官) 유거달(柳車達)이 이곳에 와 신라의 시조와 ..
광덕산 강천사(廣德山 剛泉寺) 산세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할 형상이라 하여 용천사(龍泉寺)라고도 하였다. 선조(宣祖) 때 학자 귀봉(龜峰) 송익필(宋翼弼)이 이곳에 유숙하며 ‘숙강천사(宿剛泉寺)’라는 제목으로 시를 지었는데 이때부터 강천사(剛泉寺)로 불리었다 한다. 887년(진성 ..
오봉산일월도(五峰山日月圖) 전통적으로 조선 왕조 임금의 용상 뒤쪽에 그려졌던 오봉산일월도는 절대적 왕권을 표시하는 가장 중요한 상징물이다. 중국 전설에 의하면 오봉산은 한민족의 기원인 동이족(東夷族)이 발원했던 세상에서 가장 높고 가장 성스런 산이었다. 즉 오봉산은 왕의 ..
내장사 소장 조선 동종(內藏寺 所藏 朝鮮 銅鐘) 청동(靑銅)으로 만든 이 종은 내장사(內藏寺)를 다시 세우면서 전라남도 장흥 보림사(長興 寶林寺)에서 옮겨 왔다. 높이 80Cm, 종 몸체 길이 60Cm, 구경 50Cm의 소형 종이지만, 조선후기 범종(梵鐘)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종 몸체의 제일 윗부..
산허리 돌고돌아 아흔아홉 굽이길....대관령(大關領) 옛길 우리나라는 국토의 70% 이상이 산으로 되어 있어 산악국가이며 또한 고개도 많다. 그 많고 많은 고개 중에 대관령만큼 유명한 고개는 없을 것이다. 대관령을 넘는 방법은 셋이다. 첫째는 영동고속도로, 두 번째는 구 영동고속도로인 456번 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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