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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 보호각에 보존된 원각사지 10층석탑 (국보 제2호) 원각사는 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2가 탑골공원 자리에 있었던 절로, 조선 세조 11년(1465)에 세웠다. 조선시대의 숭유억불정책 속에서도 중요한 사찰로 보호되어 오다가 1504년 연산군이 이 절을 ‘연방원(聯芳院)’이라는 ..
노인들의 놀이터는 "탑골공원 팔각정"이 단연 최고!! 서울 종로구 종로 2가 38~1번지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공원인 탑골공원은 조선말 고종 임금 당시에 총세무사(總稅務司)로 있던 영국인 브라운(John Mcleavy Brown, 栢卓安)이 1895년(또는 1896년) 이 곳을 도시공원으로 만들 것을 건의하..
한국의 전통문화 1번지 서울 인사동(仁寺洞)에서... 인사동(仁寺洞)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한성부의 관인방(寬仁坊) 대사동(大寺洞)에서 가운데 글자인 인(仁)과 사(寺)를 따서 부른 것이다. 관인방(寬仁坊)에서 방(坊)이란 고려와 조선시대에 수도의 행정구역 명칭의 하나로 성(城)안의 일정한 구역을 ..
마을을 지켜주고 보호해 주는 수호신 "인사동 석장승(仁寺洞 石長丞)" 서울 인사동 거리의 초입에 가면 전남 나주의 불회사 석장승을 그대로 본떠 만든 장승 한 쌍이 세워져 있다. 불회사 장승의 경우 사찰의 경계가 시작됨을 알리는 동시에 성역의 입구임을 알려주는 것이겠지만, 인사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