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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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이신의 시비(石灘 李愼儀 詩碑)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1. 10. 9. 21:21
석탄 이신의 시비(石灘 李愼儀 詩碑) 사우가(四友歌) - 이신의(李愼儀) (소나무) 바위에 서 있는 소나무가 위엄 있고 당당하여 반가운데 바람과 서리를 겪어도 여위는 흔적이 전혀 없다 어쩌다 봄빛(푸른 빛)을 가져 고칠 줄 모르나니 (국화) 동쪽 울타리에 심은 국화 귀한 줄을 누가 알겠는가 봄빛을 마다하고 매서운 서리에 홀로 피니 오호라 맑고 높은 내 벗이 다만 너인가 하노라 (매화) 꽃이 무한하되(무한히 많은 꽃 중에) 매화를 심은 뜻은 눈 속에 꽃이 피어(눈과)한 빛인 줄 귀하도다 더더욱 그윽한 향기를 아니 귀히 여기고 어이 하리 (대나무) 백설이 잦은 날에 대를 보려 창을 여니 온갖 꽃 간데없고 대숲이 푸르렀구나 어째서 맑은 바람을 반겨 흔들흔들하나니 (해설) 이 작품은 작가가 광해군의 폭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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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차의 추억, 화본역 급수탑(花本驛 給水塔)국내 나들이/역(驛)으로 2021. 6. 4. 21:11
급수탑에서 삼국유사를 펼치다. 재질 : 점토, 석고, FRP, 우레탄, 클리어 규격 : 80cm × 100cm × 120(H)cm 작가 : 박상희 화본역 내 급수탑의 창 사이로 삼국유사 책을 들고 마을을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 설화가 시작 되다. 재질 : FRP, 펄도장 ST레이저 가공, 규격 : 입체물(기린) 180cm × 150cm × 180(H)cm, 기단부 높이 120cm 설치물(상단) 200cm × 200cm × 800(H)cm 작가 : 임도훈 화본역 급수탑의 공간을 활용하여 인각사의 기린상과 나비떼가 창가를 통해 화본마을로 이야기를 전함. 석탄정돈 석탄절약 급수탑 출입문짝에 쓴 흔적(배씨 일가족으로 추정됨) 배태준, 이경미, 배주현, 배성수, 배서영 2013. 12. 14.(日) 왔다가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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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캔모아(Canmore)에서해외 나들이/캐나다(加拿大) 2013. 11. 26. 04:30
캐나다의 작은 마을 캔모아(Canmore)에서 캐나다 알버타주 캘거리(Calgary)에서 밴프(Banff)로 가는 도중에 만나는 작은 마을 캔모아(Canmore)는 한때 석탄을 캐던 광산 도시였고 인디언 말로 ‘머리 큰 추장’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캔모어는 인디언 뿐 아니라 카우보이들의 땅이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서부영화들이 캔모어 카나나스키스 일대에서 촬영됐다. ‘브로크백 마운틴’, ‘가을의 전설’, ‘용서받지못한 자’ 등 명작들의 배경이 된 곳이다. 바우 밸리 트레일(Bow Valley Trail)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