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
-
선원계보기략(璿源系譜紀略)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11. 18. 21:14
선원계보기략(璿源系譜紀略) 선원계보기략은 조선 왕실 족보로써 1679년(숙종 5) 처음 간행되어 왕실과 관련한 변동 사항이 있을 때마다 증보되었다. 본 2종의 표지 서명은 모두 ‘선원보략(璿源譜略)’이나 각각 1 책과 8 책으로 구성되어있다. 1 책의 선원계보기략은 1841년(헌종 7)에 중교(重校), 보간(補刊)된 것으로 순원왕후(純元王后)의 가상존호(加上尊號) 사실을 추가하여 싣기 위해 간행되었다. 1900년(광무 4) 증보된 8 책의 선원계보기략은 내사본(內賜本)으로 제1 책의 표지 이면에 1901년(광무 5) 6월 봉조하(奉朝賀) 송근수(宋近洙)에게 하사한다는 내사기(內賜記)가 있다. 영조와 사도세자 및 정조의 계보는 제7 책에 수록되어있다.
-
기사계첩(耆社契帖) – 보물 제638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0. 9. 26. 19:30
기사계첩(耆社契帖) – 보물 제638호 기사계첩(耆社契帖)은 1719년 2월에 59세가 된 숙종이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간 것을 기념하여 기로소에서 주관하여 제작한 계첩이다. 숙종이 기로소에 들어간 것은 태조가 기로소에 들어갔다는 몇몇 관료들의 개인 문집 기록에 의거한 것이다. 관찬 사료에 공식적인 기록은 없었지만 태조의 자취를 계술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져 버릴 것이라는 명분에서 숙종은 기로소에 들어가기로 결정하였다. 기사계첩은 기로신 중의 한 명인 좌참찬 임방(任埅, 1640~1724)이 쓴 계첩의 서문, 경현당 사연(賜宴) 때 숙종이 지은 어제(御製), 기로소에 봉안된 어첩(御帖)에 쓴 대제학 김유(金楺, 1653~1719)의 발문, 각 의식에 참여한 기로신들의 명단, 5폭의 그림, 기로신들의 좌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