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
북암문(北暗門) - 화성(세계유산)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1. 9. 13. 20:15
세계유산이란?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아 오늘날 그 속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다.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모두 다른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삶과 영감의 원천이다. ‘세계유산’이라는 특별한 개념이 나타난 것은 이 유산들이 특정 소재지와 상관없이 모든 인류에게 속하는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유네스코는 이러한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 및 문화유산들을 발굴 및 보호, 보존하고자 1972년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 (Convention concerning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약칭 ‘세계유산협약’)을 채택하였다. 북암문(北暗門) - 화성(세계유산)..
-
서남암문과 서남포사 - 수원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19. 6. 11. 21:30
서남암문(西南暗門)과 서남포사(西南鋪舍) - 수원화성 서남암문(西南暗門)은 보통 다른 암문과는 달리 서남각루(西南角樓)로 나가는 암문으로서 유일하게 암문 위에 포사(舖舍) 1칸이 세워져 있다. 1796년(정조 20년) 8월 6일에 암문의 홍예가 이루어졌다. 포사는 한 칸 사방의 규모로, 온돌을 놓고 사면에 판문(板門)을 대고 바깥쪽 문에다 짐승의 얼굴을 그려 넣었다. 서남암문(西南暗門)과 서남포사(西南鋪舍) - 수원화성 암문(暗門)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비밀 출입구이다.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양식, 무기 등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으며 이 문은 용도(甬道: 담을 양쪽으로 쌓아 만든 길)의 출입문이기도 하다. 5개의 암문 중에서 유일하게 포사(鋪舍)가 ..
-
서포루(西砲樓) - 수원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19. 6. 10. 04:30
서포루(西砲樓) - 수원화성 포루(砲樓)는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면서, 포를 설치하고 쏠 수 있도록 만든 구축물로 서포루(西砲樓)는 수원화성의 5개의 포루 중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포루(鋪樓)는 외관상 포루(鋪樓)와 비슷하지만, 포루(砲樓)의 전형적인 모습은 화성(華城)에서 볼 수 있는데 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돌출시켜 만든 치성(雉城)위에 검정 벽돌로 쌓았으며 나무 마루판을 3층으로 구획하여 군사들이 몸을 숨길 수 있는 건물을 세워 초소나 대기소와 같은 용도로 쓰이던 곳이다. 마루 아래 성벽 여장(女牆:담장)에는 여러 개의 총구멍(銃眼)을 뚫어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포루(西砲樓)는 화성장대(華城將臺)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화성에 있는 5개의 포루(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