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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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피어나는 가리산천(加里山川)국내 나들이/하천(河川)으로 2020. 9. 1. 21:42
물안개 피어나는 가리산천(加里山川) 설악산국립공원 가리봉(加里峰,1,519m)에서 발원한 가리산천(加里山川)은 첩첩산중의 필례약수 계곡을 지나인제의 가리산리(加里山里)를 거쳐 하추리(下楸里)의 내린천(內麟川)과 합류하여 소양호(昭陽湖)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가리산천은 하추리계곡과 이어져 조용하고 한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가리산천은 환경부에서 전국 2,031개 하천의 3,039개 지점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주기 조사결과를 종합‧평가하여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결과를 공개한 결과, 수생태계 건강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수생태계 건강성이 우수한 하천은 주로 유역 상류의 고도가 높은 산지형 하천으로 유역 내 토지가 비교적 자연성을 보존한 경우가 많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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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깨마을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0. 8. 24. 19:08
인제 도리깨마을 38선이 지나는 인제 하추리 도리깨마을은 전주민이 조합원으로 주민이 직접 생산하고 수매해 법인에서 가공, 포장, 운영, 판매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이곳에서 구입하면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마을 38선 스토리텔링 형상화 사업 미군들이 설치한 38선 팻말을 소련군이 뽑아서 이남쪽으로 몰래 옮겨 놓으면 미군들이 다시 제자리에 옮겨 놓던 것을 형상화 한 것이다. 38선 양쪽 경계 속에서도 서로 농사를 지었던 상황을 배경으로 이북으로 농사를 지으러 가려면 소련군에게 막걸리를 주고 넘어갔다 왔다는 것을 형상화 한 것이다. 이곳 하추리는 38선이 통과하는 마을로 한국전쟁 때 마을이 남과 북으로 나눠지기도 했다. 도리깨 숲길은 절구통길, 맷돌길, 디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