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민속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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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동계 종택(居昌 桐溪 宗宅) - 정온 선생 종택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6. 3. 6. 04:30
거창 동계 종택(居昌 桐溪 宗宅) - 정온 선생 종택 중요민속자료 제205호 이 고택은 조선시대 충절(忠節)로 이름난 동계 정온(桐溪 鄭蘊, 1569~1641) 선생의 종택으로 후손들이 1820년(순조 20년)에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선생은 대사간, 경상도관찰사, 이조 참판 등을 지냈으며, 병자호란(1636) 때 척화(斥和)를 주장하다가 화의(和議)가 이루어지자 자결(自決)을 시도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덕유산 모리(某里)에 은거하다가 여생을 마감하였다. 돌아가신 후에는 영의정과 홍문관 대제학에 추증(追贈) 되었고, 광주 현절사, 제주 귤림서원, 함양 남계서원에 배향(配享) 되었다. 고택은 조선후기 사대부 주택의 원형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건축물로 대문채, 사랑채, 중문채, 안채, 아래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