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 영동루(公山城 迎東樓) 공산성의 4개 성문 가운데 동쪽에 설치된 문이다. 이미 무너져 없어진 것을 1980년에 발굴 조사하여 건물의 하부구조를 확인하였다. 성문의 너비는 2.5m였고, 문옆 양쪽에서 문을 지탱하고 있던 문지석을 원래 모습대로 찾아내었다. 발굴조사에서 얻은 자료와 ..
야옹 정기필(野翁 鄭夔弼) 선생이 기거하던 집, “반구헌(反求軒)”이곳은 조선 헌종, 철종년간에 영양현감을 지낸 야옹 정기필(野翁 鄭夔弼) 선생이 기거했던 집이다.야옹선생이 사직하고 고향에 돌아왔을 때 재산과 거처가 없을 정도로 그의 목민관 생활은 청렴하였으며,안의현감의 도..
인조의 한숨소리가 들리는 "창경궁 양화당(昌慶宮 養和堂)" 창경궁 창건과 함께 세워졌고, 전각의 명칭 역시 성종의 명을 받들어 좌찬성 서거정이 지어올렸다. 양화당 역시 임진왜란과 '이괄의 난', 순조 30년의 대화재를 거쳐 순조 34년(1834)에 재건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궁궐지>에..
봉은사 판전 현판(奉恩寺 板殿 懸板) 봉은사 판전 현판 또는 봉은사 김정희서판전 현판(奉恩寺 金正喜書板殿 懸板)은 조선 19세기 전반의 대표적 문인서화가 김정희가 만년에 쓴 봉은사 판전의 현판 필적이다. 봉은사 판전 현판은 추사 김정희(1786~1856)가 죽기 사흘 전에 쓴 ‘판전’이란 ..
궁궐의 핵심 정전(正殿)인 "창덕궁 인정전(昌德宮 仁政殿)" 창덕궁 인정전(昌德宮 仁政殿)은 창덕궁의 정전(正殿)으로 왕이 외국의 사신을 접견하고 신하들로부터 조하를 받는 등, 공식적인 국가행사를 치르던 곳이다. 창덕궁 인정전은 태종 5년 창덕궁 창건 때 지은 건물로, 인진왜란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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