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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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노대(西弩臺) - 사적 제3호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0. 9. 11. 19:47
서노대(西弩臺) - 사적 제3호 화성 서노대는 기계식 활(弓)인 노(弩)를 쏘기 위해 높게 지은 시설로 군사지휘소인 서장대(西將臺)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 노대는 적의 동향을 살피고 깃발을 이용해 적의 위치를 알리는 용도로도 쓰였다. 화성에는 서노대와 동북노대가 있다. 서노대는 화성의 서쪽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팔달산 꼭대기에 있어 적을 감시하기에 적합하다. 팔각형의 몸체가 위로 가면서 줄어드는 안정적인 형태로, 안에는 흙을 채우고 겉은 벽돌을 붙였으며 여덟 방향의 모서리는 돌로 깎아 마감하였다. * 1795년(정조 19) 창건, 1971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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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난파 노래비 - 수원 팔달공원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19. 6. 12. 04:30
홍난파 노래비(洪蘭坡 노래碑) - 수원 팔달공원 수원시의 중심부 팔달산 기슭에는 한국 현대 음악의 선구자인 홍난파의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너비 1.5m, 높이 3m의 화강암으로 된 노래비(碑)의 상부에는 난파의 동판 초상화가, 아래엔 '고향의 봄' 노래판과 악보가 새겨져 있다. 이 노래비는 수원이 고향인 난파(蘭坡)의 공적을 추모키 위해 1968년 10월 15일, 탄생 70주년을 맞아 수원 시민의 날 행사인 화홍문화제 때 세운 것이다. 홍난파 (1898. 4. 10 ~1941. 8. 30) 본관은 남양(南陽), 본명은 영후(永厚)이다. 1898년 경기도 수원(水原)에서 태어났다. 1912년 YMCA를 졸업하고 1915년 조선정악전습소(朝鮮正樂傳習所) 양악부(洋樂部)를 마친 뒤 동 전습소 교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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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대(西將臺), 화성장대(華城將臺) - 수원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19. 6. 10. 22:30
서장대(西將臺), 화성장대(華城將臺) - 수원 화성 서장대(西將臺)는 화성의 군사지휘본부로서 '화성장대(華城將臺)'라고도 불린다. 팔달산의 정상에 자리 잡고 있다. 1794(정조 18년) 8월 11일 공사에 착수, 9월 16일에 상량하고, 9월 29일에 완공됐다. 화성장대(華城將臺)라는 편액은 정조가 직접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장대에서는 성 전체가 한눈에 들어와, 화성 일대는 물론 이 산을 둘러싸고 있는 100리 안쪽의 모든 동정을 파악하고, 그 자리에서 군사들을 지휘할 수 있는 위치이다. 이 곳에는 장대석으로 대를 쌓고 세 벌의 계단을 마련하고 그 위에다 또 한 단의 대를 놓고, 또 그 위에다 2층지붕의 건물을 세웠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중층 누각으로서 상층은 정면과 측면이 각각 1칸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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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루(西砲樓) - 수원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19. 6. 10. 04:30
서포루(西砲樓) - 수원화성 포루(砲樓)는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면서, 포를 설치하고 쏠 수 있도록 만든 구축물로 서포루(西砲樓)는 수원화성의 5개의 포루 중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포루(鋪樓)는 외관상 포루(鋪樓)와 비슷하지만, 포루(砲樓)의 전형적인 모습은 화성(華城)에서 볼 수 있는데 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돌출시켜 만든 치성(雉城)위에 검정 벽돌로 쌓았으며 나무 마루판을 3층으로 구획하여 군사들이 몸을 숨길 수 있는 건물을 세워 초소나 대기소와 같은 용도로 쓰이던 곳이다. 마루 아래 성벽 여장(女牆:담장)에는 여러 개의 총구멍(銃眼)을 뚫어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포루(西砲樓)는 화성장대(華城將臺)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화성에 있는 5개의 포루(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