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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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건릉 재실(隆健陵 齋室)국내 나들이/능, 원, 묘(陵 園 墓) 2022. 3. 24. 21:09
천연기념물,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Korean Plum-yem) 비자(榧子) 나무와 비슷하게 생겨서 개비자란 이름이 붙었다. 남해안의 따뜻한 곳에 자라는 비자나무보다 훨씬 추운 중부지방까지도 올라온다. 잎 넓은 활엽수 숲의 그늘 밑에서 흔히 만나는 키 작은 바늘잎나무이다. 여러 포기가 한꺼번에 모여 자라기를 좋아하며, 머리빗 모양의 잎이 非(비) 자 모양으로 뻗고 주홍빛 열매가 아름다워 정원수로 잘 심는다. 주목과에 속한 상록 침엽 관목으로 학명은 Cephalotaxus koreana Nakai이며, 눈개비자나무, 누은개비자나무, 좀개자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향나무(Chinese Juniper) - 측백나무과 나무 속살에서 강한 향기가 나므로 향나무라고 부른다. 향을 피우는 것은 부정을 없애고 정신을 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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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香木)의 열매자연과 함께/나무(木) 2021. 7. 9. 21:32
향나무(香木)의 열매 향나무는 측백나무과로서 전국에 걸쳐 분포하는 상록교목으로 수피는 적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잎에는 인엽(鱗葉, 비늘모양)과 침엽(針葉, 바늘모양)의 종류가 있으며, 침엽은 흔히 3륜생이고 아랫가지에 많다. 인엽은 둔두로서 끝이 가지에 거의 붙는다. 자웅이주로서 꽃은 4월에 피고 열매는 다음해의 9~10월에 자흑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육질로 둥글며 직경이 약 7mm정도이다. 향나무에는 변종과 교잡종이 많다. 관목으로 수형이 둥근 것을 둥근향나무라고하며 정원수로 많이 심고 있다. 노목의 심재 부분은 적갈색을 띠고 있는데 옛부터 향나무심을 쪼개서 향료로 사용해 오고 있다. 상나무 또는 노송나무로 부르기도 하며, 향목(香木)·백진(柏稹)·향백송(香柏松)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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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탑동의 유래를 알려주는 탑의 좌대수원사랑/이모저모 2020. 7. 31. 04:12
보호수(지정번호 : 경기- 수원-1) 수종 : 향나무, 수령 : 720년, 수고 : 10m, 나무둘레 : 270cm 지정일자 : 1982. 10. 15. 소재지 ; 수원시 권선구 탑동 873-3 탑(塔)의 좌대(座臺) 현재의 탑동은 예로부터 탑골로 불려왔다. 탑의 좌대는 탑을 얹어 놓는 받침대를 말하는데, 탑골이라는 마을 이름의 유래를 알려주는 증거이다. 이 탑은 지금의 새하늘교회 자리에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이 탑을 기념하기 위해 심은 향나무 옆으로 탑의 좌대를 옮겨 놓았다. 지금은 좌대의 반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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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향나무(昌德宮 香木) - 천연기념물 제194호국내 나들이/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 2017. 3. 9. 23:30
창덕궁 향나무(昌德宮 香木) - 천연기념물 제194호 창덕궁 향나무(昌德宮 香木) 이 향나무는 나이가 약 7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5.6m, 뿌리부분 둘레 5.9m이다. 향나무의 목재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 사용된다. 이곳에 향나무가 심어진 것은 동쪽에 있는 선원전이 역대 임금들을 위한 제례의 공간인 것과 관련이 있다. 1830년 무렵에 그려진 창덕궁 그림(東闕圖,동궐도)에서도 이 향나무를 찾아볼 수 있다. 창덕궁 향나무는1968년 3월 4일 천연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2-71 창덕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