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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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포루(北鋪樓) - 수원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1. 9. 25. 20:18
북포루(北鋪樓) - 수원 화성 * 1795년(정조 19) 창건 * 1975년 누각 복원 북포루는 북서포루와 서북공심돈 사이에 있는 치성 위에 군사들이 머물 수 있도록 누각을 지은 시설이다. 치성은 성벽 일부를 돌출시켜 적을 감시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물이다. 화성에는 모두 15곳의 치성이 있는데, 그중 중요한 5곳의 치성 위에 동1포루, 동2포루, 서포루, 북포루, 동북포루를 만들고 적의 동향을 감시했다. 북포루는 화성에서 가장 평탄하고 시야가 트인 곳에 있어서 주둔하는 군사의 수도 많고 규모도 크다. ‘군포루(軍鋪樓)’라고도 불렀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320-3 장안공원 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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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포루(각건대) -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1. 9. 18. 04:15
동북포루(각건대) - 화성 동북포루(東北鋪樓)는 방화수류정과 동장대 사이 치성(雉城) 위에 군사들이 머물 수 있도록 지은 시설이다. 화성에는 모두 5곳의 포루(鋪樓)가 있는데, 동북포루는 지붕의 모습이 조선시대 선비들이 쓰던 각건(角巾)이란 모자와 비슷해 보여서 ‘각건대(角巾臺)’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동북포루는 다른 포루에 없는 시설을 갖췄다. 여장(女墻)과 건물사이를 벽돌로 채워서 벽등(甓磴)이라는 단을 만들고, 누각의 계단도 벽돌로 만들었다. 지붕 양 끝에 올린 용마루 모양의 장식 기와 역시 동북포루에서만 볼 수 있다. 동북포루의 특징을 살려 2019년에 다시 복원했다. * 1796년(정조 20) 창건, * 1976년 누각 복원, * 2019년 누각 복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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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문(北水門), 화홍문(華虹門) -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1. 9. 14. 19:14
북수문(北水門), 화홍문(華虹門) - 화성 북수문은 화성(華城)의 북쪽 성벽이 수원천과 만나는 곳에 설치한 수문이다. 일곱 칸의 홍예문 위로 돌다리를 놓고 그 위에 누각을 지었는데, 화홍문이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누각은 본래 적군의 동태를 살피고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든 군사 시설이지만 평소에는 주변 경치를 즐기는 정자로 쓰였다. 수문을 통해 흘러온 물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장쾌하게 떨어지는 모습인 ‘화홍관창(華虹觀漲)’은 화성에서 꼭 보아야 할 아름다운 경치로 꼽힌다. 화홍문은 조선 헌종 14년(1848)에 수문과 누각을 다시 지으면서 형태가 약간 달라졌다. 1932년에는 ‘수원명소보존회’를 주축으로 수원 주민이 힘을 모아 10년 전 홍수로 무너진 누각을 다시 지었다. 2016년에는 화성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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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암문(北暗門) - 화성(세계유산)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1. 9. 13. 20:15
세계유산이란?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아 오늘날 그 속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다.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모두 다른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삶과 영감의 원천이다. ‘세계유산’이라는 특별한 개념이 나타난 것은 이 유산들이 특정 소재지와 상관없이 모든 인류에게 속하는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유네스코는 이러한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 및 문화유산들을 발굴 및 보호, 보존하고자 1972년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 (Convention concerning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약칭 ‘세계유산협약’)을 채택하였다. 북암문(北暗門) - 화성(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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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문(長安門) -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1. 9. 12. 19:26
장안문(長安門) - 화성 장안문(長安門) - 화성 * 1974년(정조 18) 창건. * 한국전쟁 때 문루 파괴. * 1975년 문루 복원. 장안문은 수원 화성의 북문이다. 정조는 장안의 의미를 '북쪽으로 서울의 궁궐을 바라보고, 남쪽으로는 현륭원을 바라보며 만년의 편안함을 길이 알린다'라고 풀이했다. 문 밖의 항아리 모양의 옹성을 만들고 방어를 위해 좌우에 적대를 세웠다. 장안문은 남문인 팔달문과 더불어 화성에서 가장 웅장하고 높은 격식을 갖춘 건물이다. 2층의 누각은 네 모서리 추녀가 길게 경사를 이루면서 용마루와 만나는 우진각 지붕 형태다. 길고 휘어진 목재를 구하기 힘든 조선 시대에 우진각 지붕은 궁궐이나 도성의 정문과 같은 건물에만 쓰였다. 문루 처마 밑에는 다포라는 화려하고 정교하게 다듬은 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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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포루(北東砲樓) -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1. 9. 12. 04:09
북동포루(北東砲樓) - 화성 북동포루(北東砲樓) - 화성 1974년(정조 18) 창건. 1977년 복원. 북동포루는 장안문의 동쪽에 설치한 화포를 갖춘 시설이다. 화성에는 동포루, 서포루, 남포루, 북동포루, 북서포루 5곳의 포루가 있는데 주변 지형 조건에 따라 크기를 달리했다. 포루는 벽돌로 만든 3층 구조로, 아래 두 층은 화포나 총을 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상층은 군사들이 적을 감시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누각을 만들었다. 정약용은 중국의 제도를 두루 살펴 화성에 발전된 형태의 포루를 설계했는데, 그 모습이 ‘화성성역의궤’와 ‘정리의궤’에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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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각루(西南角樓, 華陽樓) -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1. 9. 2. 04:07
서남각루(西南角樓, 華陽樓) - 화성 1796년(정조 20) 창건 1975년 복원 서남각루는 화성 서남쪽 요충지에 세운 감시용 시설로 ‘화양루’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화성에는 모두 4곳의 각루가 있다. 화성 축성 초기에는 서남각루를 만들 계획이 없었던 듯하다. 그러나 이곳은 남쪽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로 만약 적에게 빼앗기면 공격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계획을 변경하여 서남암문 바깥으로 길게 용도를 내고 그 끝에 각루를 세웠다. 건물 전면은 장수가 군사를 지휘할 수 있도록 벽돌을 깔았고, 후면은 바닥을 높이고 창문을 달아서 실내에서도 주변을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조선 정조 21년(1797) 정월, 화성을 찾은 정조는 화양루에서 시작하여 성곽 일대를 두루 살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