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금산사(母岳山 金山寺) 임진왜란 이전의 기록은 모두 소실되어 ‘삼국유사’나 ‘삼국사기’ 등을 인용하여 사적기(事蹟記)가 만들어졌는데, 금산사의 창건은 599년(백제 법왕 1)에 왕의 자복(自福)사찰로 세워진 것이라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지금까지 전하는 바는 진표(眞表)가 7..
김제 금산사 석등(金堤 金山寺 石燈) 법당 앞을 밝히는 등불로 인등(引燈), 장명등(長明燈)이라고도 한다. 금산사 대장전 앞뜰에 놓여 있는 높이 3.9m의 8각 석등으로, 불을 밝히는 부분인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그 밑에 아래받침돌, 가운데기둥, 윗받침돌로 3단을 쌓고, 위로는 지붕돌..
김제 금산사 석련대(金堤 金山寺 石蓮臺) 통일신라 말기에서 고려시대로 넘어가는 10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 받침대이다. 석련대는 ‘돌로 만든 연화대좌’를 말한다. 높이 1.67m, 둘레 10.3m로 상대·중대·하대의 양식을 정연하게 갖추고 있다. 상대의 가운데에는 불상의 ..
김제 금산사 노주(金堤 金山寺 露柱) - 보물 제22호 『금산사사적』에 의하면, 금산사는 600년대 창건되어 신라 혜공왕 2년(776)에 진표율사가 다시 고쳐 세우면서 큰 사찰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고려 전기인 935년에 후백제의 신검이 아버지인 견훤(甄萱)을 유폐시켰던 장소로도 ..
금산사 일주문(金山寺 一柱門) 일주문(一柱門)은 산문(山門)이니 여기서부터는 절 안이다. 일주문은 기둥이 한 줄로 늘어서 있어서 일심(一心)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속세와 불계의 경계 역할을 하는 상징물로 일주문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온갖 번뇌와 망상, 혼란한 생각을 버리고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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