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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아 흘러 내리는 "보웬폭포(Bowen Falls)"해외 나들이/뉴질랜드(新西蘭) 2008. 12. 25. 18:22
빙하가 녹아 흘러 내리는 "보웬폭포(Bowen Falls)"
뉴질랜드 남섬의 밀포드 사운드는 피오르랜드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웅대한 자연을 자랑하며
비가 많이 내려 연평균 강수량이 6,000mm가 넘고 기후 또한 자주 변한다.
해외에서는 관광객들이 밀포드 사운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기 위해 발걸음 하고 있으며,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은 웅장한 대자연의 모습을 잊지 못하고
계절이 바뀌면 또 다시 찾아오고 싶어하는 곳이다.
이곳의 보웬폭포(Bowen Falls)는 다렌산맥(Darren Range)의 협곡에서 낙하하는
높이 162m의 장엄한 폭포로써 1871년에 영국군함 클라리오호를 타고 밀포드 사운드를 방문하였던
뉴질랜드 초대 총독 조지 보웬경의 부인인 엘리자베스 보웬(Elizabeth Bowen)여사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다렌산맥의 협곡에서 떨어지는 보웬폭포.
우리나라에서는 폭포라고 불리어지는 곳을 보면 겨우 수십 미터 또는 20~30m 높이에서 쏟아지는 것을
아주 웅장한 폭포라고 하며 감탄을 하는데 이곳 보웬폭포는 위용을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바람에 흩 날리며 떨어지는 폭포수는 그 웅장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또한 보웬폭포 가까이 가서, 아래에서 위를 쳐다보면 까마득하고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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