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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태저수지(五台貯水池) - 오태못
    국내 나들이/호수,저수지(湖水,貯水池) 2012. 8. 8. 22:38

    오태저수지(五台貯水池,오태못)

     

    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오태리에 위치한 오태저수지는

     

    옛 공검지의 역할을 대신하도록 하기 위해 1959년 12월 31일 공검수리조합에서 조성한 저수지로

     

    인근 마을의 지명을 따 오태저수지(五台貯水池)라 한다.

     

    저수지 위쪽에 중소취입보(낙동강 지류 이안천)에서 터널(龍天洞, 용천동)로 연결되어 있어

     

    항상 맑고 깨끗한 용수를 담수하고 있어 수질이 양호하고 민물어류가 다양하게 있어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극심한 가뭄에도 고갈되지 않았으며 저수지 규모에 비해 넓은 관개 능력을 갖추어

     

    상주시 관내 23개 저수지의 몽리면적 6천㏊ 중 무려 15%인 996.4㏊에 물을 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오태저수지는 유역면적 15,040㏊,저수량 5,070,000㎥,

     

    관개면적 987㏊, 제방길이 785m, 제방높이 14.5m로 오태저수지 일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습논지'로 개발하여 국제적인 람사르의 지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국제 람사르 습지’로 제정되면 오태저수지는 한국 최초로 람사르협회가 보호하는 세계적인 습지가 될 것이다.

     

    그리고 최근 농어촌공사 상주지사에서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오태지구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14.5m에서 16.8m로 2.3m 높아질 예정)와

     

    아름다운 자전거도로 건설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은 습지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 조약이다.

     

    공식 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

     

    (The convention on wetlands of international importance especially as waterfowl habitat)’이다.

     

    줄여서 "습지에 관한 협약"(Convention on Wetlands)라는 약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18개국이 모여 체결하였으며, 1975년 12월 21일부터 발효되었다.

     

    대한민국은 101번째로 람사르 협약에 가입하였으며,

     

    2008년에는 경남 창원에서 람사르 협약의 당사국 총회인 제10차 람사르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오태저수지(五台貯水池)는 상류쪽에 중소취입보(낙동강 지류 이안천)에서 터널(龍天洞, 용천동)로 연결되어 있다.



     

    용천동(龍泉洞) 동굴에 서식하는 박쥐(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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