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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시간을 기억하는 십자가의 길(Via Crucis)14처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13. 4. 27. 18:41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시간을 기억하는,
십자가의 길(Via Crucis)14처
십자가의 길(라틴어: Via Crucis)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시간(수난과 죽음)을 기억하며
구원의 신비를 묵상하는 가톨릭교회의 전통적인 기도이며, 고통의 길이라고도 한다.
보통 사순절 동안에 매주 성 금요일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친다.
십자가의 길 기도는 초기에는 구체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았으나
14세기에 프란치스코회에 의해 기도문이 체계화되었다.
이 기도의 목적은 당시 이슬람교 세력의 예루살렘 정복 때문에
성지 순례 여행에 차질을 빚게 되자 유럽에서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과정에서
주요한 장면을 떠올리며 기도로서 영적인 순례 여행을 도우려는 것이었다.
이 신심은 프란치스코회의 전교활동에 의해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하였다.
16세기까지는 각 처의 숫자가 고정되지 않았으나,
1637년에 이르러서야 교황청에 의해 현재의 순번으로 명시화되었다.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 선고를 받으심.
제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
제3처: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져 넘어지심
제4처: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
제5처: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를 짐
제6처: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
제7처: 예수님께서 두 번째 넘어지심
제8처: 예수님께서 예루삼렘 부인들을 위로하심
제9처: 예수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심
제10처: 예수님께서 옷 벗김 당하심
제11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
제1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
제13처: 제자들이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
제14처: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요당리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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