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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 반짝반짝 고양이의자연과 함께/동물(動物) 2013. 9. 30. 07:01
초롱초롱, 반짝반짝 고양이의 "오드아이(odd-eye)"
오드아이(odd-eye) 고양이는 양쪽 눈 색이 다른 고양이를 말하는데,
의학적용어로는 홍채이색증(虹彩異色症, Heterochromia iridum)현상을 일컫는다.
홍채이색증은 오드아이(odd-eye)라는 표현이 더 자주 쓰인다.
흔히 말하는 돌연변이종이거나 유전인 가능성이 있고 특성은 그렇게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보통 고양이와 같고 고양이 종류는 페르시안(persian)과 터키쉬 앙고라(Turkish angora), 러시안 블루(Russian Blue) 등의
흰 색 고양이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편인데, 과다색소 쪽은 짙은 갈색, 과소색소 쪽은 파란 색을 띤다.
오드아이(odd-eye)는 눈이 짝짝이라는 뜻이며, 보통 양쪽 눈 색깔이 다를 때 쓰인다.
의학적으로는 홍채 세포의 DNA 이상으로 멜라닌색소 농도 차이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과다색소침착과 과소색소침착에서 비롯된다.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96%이며 주로 백인에게 나타난다.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외상이나 녹내장 치료를 위한 약물치료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이런 경우는 실명할 위험이 있다.
동물에 비해 인간에게는 자주 일어나지 않는 현상이며, 개와 고양이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오드 아이를 가진 유명인으로는 배우 케트린 보스워스(Catherine Anne Bosworth),
가수 데이빗 보위(David Robert Hayward Jone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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