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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 석남사 대웅전(安城 石南寺 大雄殿)
    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4. 8. 22. 05:42

    안성 석남사 대웅전(安城 石南寺 大雄殿)

     

    대한불교조계종 석남사는 신라 문무왕 20(680)에 석선이 세우고,

    고려 광종 4(953)에 혜거국사가 중창하였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고찰이다.

    조선 태종 7(1407)에는 국가에 복이 있기를 기원하는 절인

    자복사(資福寺)로 지정 될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 없어졌으나 화덕이 다시 지어 오늘에 이루고 있다.

    영조 1(1725)에 해원선사가 대웅전과 영산전의 기와를 갈았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으며,

    雍正 四()年 乙巳 三月日 造成이라고 쓰여진 대웅전 숫기와가 발견되어

    1725년에 대웅전이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석남사 대웅전은 절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석가모니를 모시는 법당이다.

    1978년에 영산전 앞에 있었던 것을 현 위치로 옮겼다.

    앞면 3·옆면 3칸으로 1층이며, 옆면이 사람 인()자 모양인 맞배집이다.

    기둥 위에서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계 양식의 건물이다.

    건물의 모서리를 장식한 공포로 보아 원래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이었으나,

    후에 맞배지붕으로 고쳐진 것으로 추정된다.

    내부에는 중앙에 불단이 설치되어 있고 석가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그 위에 보기 드문 2층의 닫집이 있다.

    안성 석남사 대웅전(安城 石南寺 大雄殿)1981716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08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배티로 (상중리) 대한불교조계종 석남사 =

     

     

     

     

     

     

     

     

     

     

     

     

     

     

     

    석가삼존불(釋迦三尊佛)

     

     

     

     

     

     

     

     

     

     

    석남사 대웅전 주련(石南寺 大雄殿 柱聯) 

     

     

    佛身普遍十方中(불신보변시방중)부처님 몸은 시방세계에 두루 가득하시네.

     

     

     

    三世如來一切同(삼세여래일체동)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도 이와 한가지시네.

     

     

     

     

     

     

     

     

     

    廣大願雲恒不盡(광대원운항부진) 크고도 넓은 원력구름은 항상 다함없어라.

     

     

     

     

     

     

     

     

    汪洋覺海渺難窮(왕양각해묘난궁) 한없이 넓은 깨달음바다 끝도 아득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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