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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는 본시 우리나라 땅(對馬島本是我國之地, 대마도본시아국지지)국내 나들이/울릉도(鬱陵島),독도(獨島) 2014. 9. 5. 05:17
대마도는 본시 우리나라 땅,
대마도 본시 아국지지(對馬島 本是 我國之地)
2002년 8월 박물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며 세워진 4단 석조물(높이: 420㎝)으로
이 표석에는 대마도가 원래는 우리민족의 영토였음에 불구하고,
돌보지 않는 사이에 일본의 영토가 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자연석에는 세종실록(정족산본)에서 발췌한 ‘對馬島本是我國之地’ㆍ
월인천강지곡에서 집자한 ‘대마도는 본시 우리나라 땅’이 새겨져 있고,
오석의 4면에는 일본의 고지도, 삼국사기ㆍ청구도, 세종실록 등에서 발췌한 구체적인 역사적 기록이 새겨져 있다.
이 표석의 건립목적은 우리민족의 역사에 대한 실체를 구명하여, 왜곡된 일제 식민사관을 극복하고
국민의 영토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오랜기간 끈질기게 진행되어 온 일본의 침략의 역사를 밝혀,
독도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알리는데 있다.
경북 울릉군 울릉읍 약수터길 90-17 (도동리) 독도박물관 야외독도박물원에서
조선국지리도의 내 팔도총도(朝鮮國地理圖 內 八道總圖)
이 지도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豊臣秀吉)의 명령으로 구끼 요시티카(九鬼嘉隆) 등이 제작한 것으로서
조선의 영토를 나타낸 것인데, 대마도(對馬島)가 우리의 땅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 지도의 원본은 현재 일본 국립공문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七年 春二月(칠년춘이월) 王聞倭人於對馬島置營(왕문왜인어대마도치영)
貯以兵革資粮(저이병혁자량) 以謀襲我(이모습아) 我欲先其未發(아욕선기미발) 揀精兵 擊破兵儲(간정병 격파병저)
7년 봄 2월에 왕은 왜인이 대마도에 병영을 설치하여 무기와 군량을 쌓아 두고서
우리를 습격하려 한다는 말을 듣고서 그들이 일을 일으키기 전에 우리가 먼저 정예군사를 적의 진영을 격파하고자 하였다.
三國史記 卷三 新羅本紀 三 實聖尼師今條(삼국사기 권삼 신라본기 삼 실성니사금조)
對馬島 水路四百八十里 (대마도 수로사백팔십리) 直東萊府之 東南海中(직동래부지 동남해중)
本屬新羅 至實聖王七年(본속신라 지실성왕칠년) 倭置營於此 因爲倭有(왜치영어차 인위왜유)
대마도는 뱃길로 사백팔십리 동래부의 동남바다 가운데에 있다.
본시 신라에 속해 있었는데 실성왕 칠년 왜의 병영 설치로 인하여 왜의 소유가 되었다.
“靑邱圖 乾(청구도 건)” 第二十三層 六版(제이십삼층 육판) 고산자 김정호
本島之隸於慶尙 古籍昭然 且汝島 使者幸戒道 亦言本島 本爲大國牧馬之地
대마도가 경상도에 예속 되었던 것은 옛날 문헌에 분명하며,
너희 섬 사절 신계도 역시 이 섬은 본시 대국에서 말을 기르던 땅이라 하였다.
世宗實錄 卷十一 世宗三年 四月 己亥條(세종실록 권십일 세종삼년 사월 칠일)
大內殿館伴盧羅加都老言 對馬島 本朝鮮牧馬之地
대내전 관반 노라가도로가 말하기를 대마도는 본래 조선의 말 기르는 땅이다.
“世宗實錄” 卷一百四 世宗二十六年 四月 己酉條(“세종실록” 권일백사 세종이십육년 사월 삼십일)
對馬一島 古籍載我國牧馬之地 倭人변云本我國之島地 然其島終爲賊數
대마도도 옛날 문헌에 우리 나라의 말 기르는 땅으로 실려 있고,
왜인도 또 본래 우리 나라의 섬이라고 일러 왔는데, 그러나 그 섬은 결국 도적의 차지가 되었다.
“世宗實錄” 卷百十六 世宗 二十九年 五月 丙辰條(“세종실록” 권백십육 세종 이십구년 오월 이십육일)
對馬爲島 隸於慶尙道之雞林(대마위도 예어경상도지계림)
本是我國之地(본시아국지지) 載在文籍昭然可考(재재문적소연가고)
第以其地甚小(제이기지심소) 又在海中(우재해중) 阻於往來 民不居(조어왕래 민불거)
於是倭奴之黜於其國(어시왜노지출어기국) 而無所歸者(이무소귀자) 咸來投集(함래투집) 以爲掘穴(이위굴혈)
대마도는 경상도 계림에 속한 본시 우리 땅이니 문헌에 실려 있어 분명히 상고할 수 있다.
다만 그 당이 심히 작고 또 바다 가운데 있어 왕래함이 막혀 백성이 살지 않았다.
이에 왜인으로 그 나라에서 쫓겨나 갈 곳이 없는 자들이 다 모여 소굴을 삼게 되었다.
“世宗實錄” 卷四 世宗元年 七月 庚申條(“세종실록” 권사 세종원년 칠월 십칠일
단기 사천삼백삼십오년 팔월 팔일
독도박물관 개관 오주년을 기념하며 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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